CAFE

포토 갤러리

봄의 옹알이

작성자이병관(너름새)|작성시간16.03.17|조회수40 목록 댓글 1
어미의 품은 참 따뜻하다. 
온몸으로 불어주는 
따스한 온기의 힘이 있었을까? 

가냘픈 꽃잎 몇 장이 
등에 업혀 빠끔히 내민 아이의 
얼굴만치 뽀얗게 내밀고 
세상 구경을 하고 있다. 

꿀보다 맛있는 봄의 달콤함을 
즐기는 이 꽃들의 모습을 보며 
여리운 아름다움을 되비쳐 보는 
그 모습도 사뭇 감흥이 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6.03.21 눈 부시게 황홀하네요.
    봄은 사람의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어주지만,
    대신 사람의 눈을 멀게도 합니다.
    봄이 참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