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인근에 컨테이너박스로 만든 1평 남짓한 구둣방.
닫혀 있는 검은 셔터 위로 고인(故人)을 기리는 추모 글들이 20여개 붙어 있었다.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던 아저씨, 감사했습니다." "늘 성실히 일하시던 모습, 보기 좋았었는데…."
이 구둣방을 30년 넘게 운영하다 지난 13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한 강상호(58·사진)씨를 기리는 추모사(追慕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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