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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읽기

대승보살의 모습 굴리기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5.01.10|조회수37 목록 댓글 0

유마거사가 말했다.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해탈(不思議解脫)에 들어 있는 보살은

모든 중생들의 의지처가 되어, 전륜왕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사천왕의 모습으로, 제석천의 모습으로,

범천의 모습으로, 성문의 모습으로, 독각의 모습으로,

보살의 모습으로, 부처님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든 중생들의 의지처가 되어줍니다.
 
상중하로 구분되는 시방 중생들의 소리와 말에 특별한 힘을 작용시켜

각기 부처님의 설법, 부처님의 음성, 법의 말씀,

승가의 소리로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저 중생들의 소리 가운데에는

'모든 존재는 무상하며 괴로움이며 공이며 무아'라는

소리가 들려나옵니다. 시방의 여러 불세존이 말하는 갖가지 설법을

저 중생들의 소리를 통하여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유마경 제6장 불가사의한 해탈법문(不思議解脫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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