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휘두르는 자 가운데 평화롭고,
탐욕과 성냄 뿐만 아니라 자만과 거짓이 떨어진 님,
뭇삶의 죽음과 태어남을 모두 알고, 집착 없이 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신들도 건달바들도 인간도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님,
번뇌를 부수어 버린 거룩한 님, 깨달은 님,
인간의 멍에를 버리고 천상의 멍에도 벗어나 모든 굴레를 벗어난 님,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릅니다.
- 숫타니파타, 큰 법문의 품 <바쎗타의 경> 전재성 역 (일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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