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3.22
우리 작은손길의 행원은 무주상 보시입니다. 무주상 보시는 주고 받는 대상이나 형태에 휘둘리지 않는 보시입니다. 모든 경계가 허망한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주상 보시를 하면, 형색 소리 냄새 등에 무심하여, 주고 받는 사람 모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소박하고 담담한 마음은 곧 나고 죽는 경계마저 넘어서는 해탈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무주상 보시를 하는 마음은 깨달음에 이르는 마음이라고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