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7월 6일 [법과 등불]에서 공부할 <아마간다의 경> 일부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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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나 고기를 먹지 않은 것이나, 단식하는 것이나,
벌거벗거나, 삭발하거나, 상투를 틀거나,
먼지를 뒤집어쓰거나, 거친 사슴가죽옷을 걸치는 것도,
불의 신을 섬기는 것도,
또는 불사를 얻기 위해 행하는 많은 종류의 고행,
진언을 외우거나, 헌공하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나,
계절에 따라 행하는 수련도
모두 의혹을 여의지 못한 자를 청정하게 할 수 없습니다.
욕망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수호하고,
감관을 제어하며 유행하십시오.
진리에 입각해서 바르고 온화한 것을 즐기고,
집착을 뛰어넘어서 모든 고통을 버려버린 현명한 님은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속에서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숫타니파타(전재성 역)> 작은 법문의 품, 2. 아마간다의 경 11 - 12번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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