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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메추리처럼 거처없이 살며, 병아리처럼 적게 먹는다. (장자)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4.02.02|조회수29 목록 댓글 1

夫聖人, 鶉居 而鷇食, 鳥行而无彰, 天下有道, 則與物皆昌.

부성인, 순거 이구식, 조행이무창, 천하유도, 즉여물개창.

 

성인이란 메추리처럼 일정한 거처도 없고,

병아리처럼 적게 먹으며,

새처럼 다니면서 자취를 남기지 않습니다.

천하에 올바른 도가 있으면

만물과 더불어 번창하지만  


天下无道, 則修德就閒. 千歲厭世, 去而上倦. 乘彼白雲, 至於帝鄕.

천하무도, 즉수덕취한. 천세염세, 거이상권. 승피백운, 지어제향.

 

천하에 도가 없을 때에는

덕을 닦으면서 한가히 지냅니다.

천년이 지나 세상이 싫어지면

세상을 떠나 신선이 되어 올라가니

저 흰 구름을 타고서

천제가 사는 곳에 이릅니다. 

 

(장자 외편/천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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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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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반야심권오영 | 작성시간 14.03.12 저는 금생에 병아리처럼 적게먹는 것은 실현불가능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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