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은 글

이름모를 들꽃이여 - 원산스님의 시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5.04.23|조회수36 목록 댓글 0

우리 회원이신 원산스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시입니다.

내용이 좋아서 여기 옯깁니다.

 

 

외로운 나무 밑에 핀 이름모를
들꽃이여.
어지러운 향기를 구하지도

바라지도 않으며

너는 자연스럽고도 위풍당당하게
이 한생을 지나쳐 가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