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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등불]

[법과 등불] 2월 17일 모임 - <천한 사람의 경> 참고경전 - <밝은 원리의 경>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6.02.10|조회수34 목록 댓글 0

42. 밝은 원리의 경

 

1. 이와 같이 세존께서 설하셨고, 거룩한 님께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두 가지 밝은 원리가 세상을 수호한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부끄러움을 아는 것과 창피함을 아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두 가지 밝은 원리가 세상을 수호할 수 없다면,

어머니나 이모나 외숙모나 선생의 부인이나 스승의 부인이다라고

시설할 수 없을 것이고, 세상은 염소, 양, 닭, 돼지, 개, 승냥이처럼

혼란에 빠질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두 가지 밝은 원리가 세상을 수호하므로, 어머니나 이모나

외숙모나 선생의 부인이나 스승의 부인이다라고 시설하는 것이다."

 

2.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를 설하셨고 그와 관련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결코 알지 못한다면,
그들은 밝음의 근원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남과 죽음에 들어선다.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언제나 올바로 안다면,
그들은 청정한 삶을 성장시켜
적멸에 들어 다시 태어남을 부순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의취도 역시 설하셨다고 나는 들었다.

 

- 이띠붓따까(전재성 역) 제2장 둘모음. 42(2-2-5) <밝은 원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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