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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등불]

영월 창녕사 오백나한전(19-06-09)-1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9.06.09|조회수92 목록 댓글 0



































나한상을 친견하며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수행하신 성승(聖僧)이면서도 한없이 소박하고,

이웃집 할머니 할아버지 같으면서도
바다와 같이 깊은 덕이 흐르고,

충만하면서도 엄숙하지 않고,

텅 비어 있으면서도 메마르지 않고,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으니
어떻게 다 표현할지 가슴이 벅찼습니다.

나한상을 친견하며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운선생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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