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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등불]

4월 15일 [법과 등불]모임 <쎌라의 경> 참고자료(3) - 슬픔과 화살

작성자여운 김광하|작성시간15.04.10|조회수56 목록 댓글 0

<쎌라의 경>에는 '슬픔'과 '화살'에 대한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슬픔과 화살은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다음은 슬픔과 화살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나타나 있는 경전입니다.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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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의 경

수행승들이여, 현재의 허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라도 세상에서

사랑스럽고 즐거운 것을 영원하다고 보고, 행복하다고 보고, 자기라고 보고,

건강하다고 보고, 안온하다고 본다면, 그들은 갈애를 키우는 것이다.

갈애를 키우는 사람은 집착을 키우는 것이다.

집착을 키우는 사람은 괴로움을 키우는 것이다.

괴로움을 키우는 사람은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질병으로부터 해탈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들은 괴로움에서 해탈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쌍윳따니까야> 12:66(7-6) 성찰의 경

 

 

법구경 16장 [사랑하는 자의 품]

7

욕망에서 슬픔이 생겨나고 욕망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욕망을 여읜 님에게는 슬픔이 없으니 두려움이 또한 어찌 있으랴.

8.

갈애에서 슬픔이 생겨나고 갈애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갈애를 여읜 님에게는 슬픔이 없으니 두려움이 또한 어찌 있으랴. 

 

 

법구경 20장 [길의 품]

1.

길 가운데 팔정도가 최상이고, 진리 가운데 사성제가 최상이다.

가르침 가운데 사라짐이 최상이고, 두발 달린 자 가운데 눈 있는 님이 최상이다.
2.

통찰의 청정을 성취하기 위해 결코 다른 길은 없다.

그대는 오직 이 길을 가라. 이것이 악마를 곤혹케 한다.
3.

화살의 제거를 알아서 나는 길(팔정도)을 선언했으니,

이렇게 실천하여 그대들은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라.
4.

그대들은 열심히 행하라. 여래는 단지 선언하는 자이다.

길을 아는 님, 선정에 드는 님은 악마의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14.

‘나는 여기서 우기도 여기서 겨울도 여름도 지내리라‘라고

어리석은 자는 생각하니 그 위험을 깨닫지 못한다.
15.

자식과 가축에 도취되어 마음이 사로잡혀 있는 사람,

홍수가 잠든 마을을 앗아가듯, 죽음이 그를 앗아간다.
16.

자식들도 아버지도 친척들도 그대에게 피난처가 아니다.

죽음의 신에게 사로잡힌 자에게 친지도 물론 피난처가 아니다.
17.

이러한 사실을 알고 현명한 님이라면 계행을 지키고

열반으로 이끄는 길을 서둘러 청정히 닦아야 하리.

<담마파다(법구경)> 전재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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