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생들의 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는 작은손길 예술반따비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캠핑 또는 영화감상등을 해왔습니다.
올 해 여름에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오랜만에 캠핑을 계획했지만
아쉽게도 장마비가 길어져서 캠핑을 하지못했습니다.
하여 캠핑 예정이던 25일 다음날인 26일(일)에 영화를 감상하기위해
학생들은 오전 10시 30분경 작은손길에 모였습니다.
함께한 학생은 김여명, 조원장, 강희송, 강유빈, 이진주 이렇게 청년부
학생들과 고경완, 정광문, 최진웅, 김충원, 김정성 중고등부 학생들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11시 10분 황학동 롯데시네마에서 <인사이드 아웃>을 관람했습니다.
12살 소녀의 마음속 5가지 요소들이 여러 인연에 따라 이리 저리 활약하며
소녀의 삶을 때로는 즐겁게 그리고 갈등과 슬픔에 빠지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들이 재미나게 표현되었습니다.
약 1시간 40분 정도의 상영시간 내내 진지하게 영화를 보고 나온 학생들의
반응들은 다양했습니다.
조금 지루해 졸았다는 학생, 가족간의 사랑에 감동하여 울었다는 학생등...
인근의 유명한 원할머니보쌈(원조집)으로이동하여 학생들은 보쌈정식을 시켜
맛있게 양껏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8월달에 건강하고 반갑게 다시 만나자 인사를 나누며 각자의 일요일 오후 시간을
위해 돌아서는 발걸음이 어느 때 보다 경쾌해 보였습니다.
2015년 7월 27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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