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 사진반 활동 따비-(2015년 10월 25일/156회)

[제영 석명용]

작은손길 예술반의 10월 두 번째 따비는 상암동의 <하늘공원>출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요일의 아침 일찍 늦잠도 포기한 채 학생들이 하나 둘 모였습니다.

함께한 학생들은 여명, 원장, 경완, 충원, 주희 총 5명의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지난 수업부터 부교사로 운경행 홍인숙님이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삼각김밥과 음료를 마신 후에 오늘의 주제로 정해 본 '나의 가을'에 대해 간단히 작문을 했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글들이 기발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구요, 그 글에 맞는 이미지를

찾아 <하늘공원>으로 2개의 조로 나뉘어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가을 행락객들로 넘쳐나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오늘의 주제를 찾아

학생들과 공원 정상까지 오르는 291개의 계단을 지그재그로 올라가 보니 탁 터진

가을 하늘과 한강의 시원한 풍경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억새밭과 해바라기가 군집한 언덕 등에서 사진도 담고 수다도 떨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다시 내려와 수변공원 근처에서 중국집으로 점심식사 배달을 시켜

마치 야외로 소풍나온 듯 재미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속에서의 하루를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 순간들이 참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날 담아온 학생들의 사진들은 우리 카페[예술반 갤러리]에 올려 함께 감상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 26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합장_(())_

[碧眼 김경숙]

행복한 시간이네요... _(())_

[제영 석명용]

항상 우리 학생들 예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프시케]

학생들이 가을 분위기에 살짝 들떠서 어울려 재잘대더니 어느순간 진지하게 임하는 사진 작업이 매우 인상적이었읍니다
예비사진작가님들과 동행한 행복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제영 석명용]

운경행님이 부교사로 함께해 주시니 저도 학생들도 훨씬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는것 같아요...감사해요^^*

[여운 김광하]

학생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가을하늘같은 세상이 오기를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