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의 5월 두 번째 따비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명, 원장, 진웅, 경완, 정성
충원 그리고 오늘 이윤서(고대 재학중)학생이 처음으로 예술반따비에 참가했습니다.
아침일찍 운경행님께서 학생들을 위해 어묵탕과 밥을 준비해 주셨구요, 감자도 튀겨서
후식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10시경 학생들이 다 모인 후에는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더워서 야외로의 활동이 무리가 있기에 사진출사는 잠시 미뤄두고
4월에 있었던 <벽화작업1> 공부에 이어서 <벽화시공 & 재료 다루기>를 주제로 간단한
이론공부와 유튜브를 통한 관련자료 영상을 감상한 후에 제가 준비해 놓은 친환경도료와
다양한 크기의 붓 그리고 2종의 롤러를 사용하여 도색의 기본기를 익혀보았습니다.
우리 작은손길 공부방의 문틀과 문짝 그리고 작은 벽면까지 3개의 조로 나뉘어 도색작업을
했습니다. 원장이와 충원이는 거실과 참선방의 중간에 위치한 문틀을 도색했구요, 여명과
정성이는 현관 입구의 벽면을 도색, 진웅과 경완이는 문짝을 마당 밖으로 떼내어서 문틑
사이사이를 정성껏 도색작업했습니다.
약 2시간 정도의 작업동안 정해진 부분에 대한 도색작업을 마치고는, 중화요리집에 점심을
배달주문해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뒷정리를 마치고 학생들은 잘 귀가했구요, 오늘 처음 참가하는 윤서학생은 운경행님과
주방을 담당하면서 설것이까지 말끔히 해주어 고마웠습니다.
2016년 5월 23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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