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수요독거노인 반찬봉사따비에는 [반갑다 연우야]의 반찬봉사팀원인
최복자(선혜자)님, 이명숙(여래심)님, 오경숙(만법화)님, 정미희 팀장님, 안명자(진여화)님
이렇게 다섯분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으로는 <애호박&느타리버섯 볶음>으로 전날 경동시장에서 싱싱한 애호박과
느타리버섯을 구입했구요, 아울러 돌아오는 일요일날 추석명절을 앞두고 을지로의 노숙
거사님들께 삼계탕을 보시하면서 필요한 깍두기도 만들었습니다.
우선 애호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반달썰기를하여 큰대야에 담았습니다.
다진마늘과 새우젓으로 간을 마추며 후라이펜에서 애호박과 느타리버섯이 적당히 익을즘
들깨가루를 솔솔 뿌리며 주걱으로 휘저어주니 먹음직스런 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배달되어온 김치 5박스도 김치통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담는작업이 이어졌구요
12시 30분경 열기가 적당히 식은 애호박볶음도 반찬통에 담기어져 배달을 기다리는동안에
오전내내 분주한 반찬만들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점심식사 시간을 마련하여
김치찌게도 끓이고 호박전도 부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삼각산수제비(조점이 보살님)에서는 변함없이 50개의 야쿠르트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추석을 앞두고 참치캔을 가구당 3개 한묶음씩을 드리게 되어 더욱 반찬따비가
풍요로웠습니다.
오후 2시에 반찬을 배달하러 사명당의 집을 나서니 가을 햇살이 제법 따끈했지만 간간히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이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반찬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17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