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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2016-01-27/4주차)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6.01.27|조회수41 목록 댓글 2

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 1월 4주차에는 윤현숙(자비화), 최임숙(공덕화)님

최미정(도지엄)님과 김할머니께서 귀한 시간 내어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은<어묵 & 야채 볶음>입니다.

어묵과 김치등은 화요일날 미리 주문을 해 두었구요, 양배추 6통과 대파, 홍고추 등도 경동시장

에서 구입해 왔습니다. 혹한기라 야채류의 가격이 많이 올라 조금 당황했습니다...ㅎ

수요일 아침일찍 주문한 어묵과 김치 등이 배달되어 왔구요, 김할머님께서 9시 반경 일찍 오셨구요

세 분 봉사자분들께서는 10시경 함께 작은손길 문을 열고 반갑게 들어오셨습니다.

따끈하게 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는 바로 반찬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두셨구요, 양배추와 대파등도 썰어서 한 곳에 모으셨습니다.

이어서 큰후라이팬에 어묵과 야채류를 따로 익혀서는 큰대야에 쏫아 붓고는 더운 김이 빠지자 함께

버무려 먹음직한< 어묵야채볶음>을 완성하셨습니다.


삼각산 수제비(조점이님 보시)에서 매 주마다 보내주시는 야쿠르트(50개)도 감사히 받아 위생봉투에

잘 배분하여 두었습니다.


12시경 무난히 반찬들이 완성되고, 찬통에 담기는 일까지 마무리 된 후에 식탁에 둘러 앉아서 다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뒷정리까지 말끔히 해주시고 2월달에 다시 반갑게 만나자 인사를 나누며 보살님들께서는 귀가 하셨구요,

저는 배달 되어질 여러 곳의 수량에 맞게 반찬들을 잘 배분하여 박스에 담았습니다.


배달시간, 그 간의 맹추위는 어디로 갔는지 배달하러 나서는 골목길이 봄기운을 맞은 듯 따스해서

기분 좋게 오토바이를 몰아 부지런히 두 곳의 경로당과 용두동의 골목길 그리고 고시원 할머니와

안암동의 독거노인 할아버지 댁까지 총 48가구분의 정성가득한 반찬들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2016년 1월 27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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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6.01.28 넷째 주 수요일 봉사자 윤현숙(자비화), 최임숙(공덕화), 최미정(도지엄) 세 보살님께 합장합니다.
    시간 내주신 김할머니와 요구르트를 보시해주신 조점이 보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碧眼 김경숙 | 작성시간 16.01.28 제영님~ 보살님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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