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수요독거노인 반찬봉사따비>에는 무량도(최은미)님, 운경심(장승화)님, 운경행(홍인숙)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은 <새송이버섯 & 메추리알 장조림>으로 화요일날 경동시장에서 새송이버섯 10봉지와 꽈리고추 3근 홍고추 등을 장봐 왔습니다. 깐메추리알 10킬로와 김치 5박스, 김등도 반찬따비 당일 아침에 잘 배달되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을 다듬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는 큰양은솥에 버섯과 간장, 물엿을 넣어 적당히 간을 하고 메추리알도 잘 졸인 후에 꽈리고추를 넣어 약 1시간정도 잘 졸였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삼각산수제비(조점이 보살님)에서 야쿠르트 50개를 보시해주셨습니다. 김치는 운경심님과 무량도님께서 잘 썰어 김치찬통에 담는 작업을 해주었구요, 장조림이 식는 동안에 풍물시장 안의 장금이네로 가서 갈치조림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후 2시, 다행히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서 반찬을 오토바이에 안전하게 싣고는 부지런히 두 곳의 경로당과 용두동의 골목길 그리고 고시원 할머님과 안암동의 골목을 돌면서 노인분들께 안부의 인사와 함께 반찬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다음 10일날엔 설연휴로 인해 반찬을 드리지 못함을 미리 고지해 드리니 노인분들은 잘알겠고, 설연휴 잘보내라고 덕담도 해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반찬따비가 원만히 잘 이루어 졌음에 감사의 합장을 올려봅니다._(())_ 2016년 2월 4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