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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2015-02-04/ 1주차)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5.02.05|조회수86 목록 댓글 1

작은손길의 [수요독거노인 반찬봉사따비]2월 1주차에는

무량도님, 친구 김명옥님, 운경심님 이렇게 세 분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정광명보살님께서는 감기가 심해서 못오신다고 미리 연락을 주셨구요.

 

이 날의 반찬으로는 [비엔나소시지 볶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경동시장의 식품점과 이마트에서 비엔나소시지의 가격과 질을 비교해 보았구요

이마트의 하나 업어 판매하는 비엔나소시지로 결정을 하고 총 48가구분을 전날

미리 장봐 놓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소시지볶음의 요리 레시피를 검색해보고

필요한 야채로 양파와 파프리카 그리고 케찹도 큰통으로 구입했습니다.

당일날 보살님들의 의견을 따라 양배추도 두 통 경동시장에서 구입해왔습니다.

 

본격적인 [비엔나소시지볶음]을 만들기 위해 포장을 벗기고 일일이 소시지에

칼집을 내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다음 작업으로 뜨거운 물에

소시지를 데쳐낸 후에 속이 깊은 후라이펜에 소시지를 식용유와 잘 섞어가며 익히고

마지막에 잘게 썰어놓은 야채류들을 섞어놓으니 다양한 색상의 먹음직한 소시지

볶음이 완성되어 갔구요 마지막으로 케찹을 골고루 섞어서 마무리했습니다.

 

삼각산수제비(조점이 보살님)에서 변함없이 50개의 요구르트를 보내주셨습니다.

 

김치 5박스도 먹기 적당하게 칼질하여 전용 김치통에 담는 작업을 마친 후에는

소시지볶음도 적당히 열기가 식은후에 찬통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12시 30분경 반찬을 만들고 담는 일들이 원만히 마무리 되었구요, 김명옥님이

준비해 온 오징어와 잘게 썬 김치를 가지고 부침개를 부치니 작은손길 주방이

마치 잔치집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ㅎ

오전내 수고하신 보살님들과 즐겁게 맛난 점심식사를 함께했구요, 1시경 용신동

주민센터에서 16가구분의 반찬을 가지러 오셨습니다.

 

본격적인 배달을 위해 스쿠터에 잘 분리해 박스에 담아 놓은 반찬들을 싣고 거리를

나서니 이 날이 입춘절이라서 그런지 초봄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ㅎ

무사히 반찬들을 잘 전달하고 사명당의 집으로 복귀하여 뒷정리를 마치니 하루해가

뉘였 기울어갔습니다.

 

2015년 2월 5일

 

작은손길 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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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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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碧眼 김경숙 | 작성시간 15.02.06 보살님 덕분에 저녁 공부시간에 김치부침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음직한 소시지볶음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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