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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2016-10-05/1주차)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6.10.06|조회수38 목록 댓글 0

10월의 첫 째주에도 작은손길의 수요독거노인 반찬봉사따비는 잘 진행되었습니다.


함께하신 봉사자분들은 운경행(홍인숙)님, 운경심(장승화),유은희(원각성)님과 김씨,

왕씨 할머니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화요일날 경동시장에서 새송이버섯 10봉과 꽈리고추, 홍고추를 구입해 왔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깐메추리알 1박스와 김과 김치 등도 잘 배달이 되어, 오늘의 반찬인

<새송이버섯 &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기 위한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9시경 일찍이 두 분 할머니와 운경행님, 운경심님이 도착하여서는 바로 버섯을 다듬고 씻었구요,

큰양은통에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서 메추리알과 버섯을 넣어 잘 쫄여주었습니다.

어느정도 간이 배일 무렵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잘 뒤섞어주니 때갈고운 새송이, 메추리알

장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운경심님과 원각성님께서는 배추김치를 잘 썰어서 찬통에 담아주었습니다.


오늘도 삼각산식당(조점이 보살님)에서 변함없이 야쿠르트 50개를 보내주셨습니다.


장조림이 완성되어 열기가 식을 동안에 운경행님은 집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미역국을 끓이셔서

점심식탁에 올려 주셨구요, 오늘의 반찬인 새송이장조림을 시식하며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김씨할머니께서도 복지관 일을 마치시고 바로 오셔서 점심을 함께 드셨습니다.


오후 1시경 용신동주민센터에서 16가구분의 반찬을 잘 실어가셨구요, 남은 반찬들도 배달박스에 골고루

잘 배분하여 담으니 배달시간인 2시가 다 되었습니다.

운경심님과 원각성님은 남은 뒷설겆이를 깔끔히 해주시고는 귀가 하셨습니다.


오후2시, 선선한 가을 날 오후라 반찬 배달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토바이에 반찬박스를 싣고는

제일 먼저 신일경로당에 도착하니 오늘도 노래교실이 열려 흥겨운 노래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주방문으로

반찬을 전해드리고는 바로 용두동 골목길에 들러 8가구에 반찬을 잘 전해드렸습니다. 사명당의 집에 다시

들러 반찬박스를 싣고는 신설동경로당으로 향했습니다. 이어서 고시원의 할머니에게도 반찬을 전해드렸구요,

안암동의 어르신께 반찬을 전해드리는 것을 끝으로 수요반찬따비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총49가구의 반찬이 원만히 만들어 지고 잘 전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



2016년 10월 6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  명  용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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