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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독거노인 반찬봉사 따비(2016-12-14/2주차)

작성자제영 석명용|작성시간16.12.14|조회수75 목록 댓글 1

작은손길 수요독거노인 반찬따비 12월 2주차에 함께하신 봉사자분들은 윤은경, 엄기홍님과

양명숙, 심미경, 유대열, 고현미, 김혜숙님,  김씨, 왕씨 할머니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반찬은 <애호박볶음>으로 전날 경동시장에서 애호박 5박스(100개)와 홍색파프리카 1박스를

구입해 왔구요, 수요일 아침에는 김치와 김 등이 잘 배달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오신 김할머니께서 봉사자분들이 오기전에 미리 호박을 잘 씻은 후에 반달썰기로 썰어

주셨습니다. 10시쯤 윤은경님과 엄기홍님이 도착하자 바로 주방에 참여하여 익숙한 손길로 큰양은 대야에 호박과 양파, 홍고추를 넣고 적당히 간을 하며 타지 않도록 서서히 불로 가열하여 먹음직한 <애호박볶음>을 완성했습니다. 유대열님등 다른 봉사자 분들은 김치를 담고, 찬통을 씻고 닦아주시는 등 분주히 손을 움직여 주셨습니다.

삼각산수제비(조점이님)식당에서 요쿠르트 50개를 오늘도 변함없이 보시해 주셨습니다.


12시경 여운 김광하 대표님께서 도착하시어 봉사자 분들과 정담을 나누셨구요, 인근의 풍물시장내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소머리국밥과 순대국밥을 주문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작은손길로 돌아와서는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대표님이 준비하신 꿀도 봉사자분들께 선물 드렸습니다.


2시에 밖을 나서니 싸래기눈이 흩날렸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였는데 한낮에도 여전히

추위가 가시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부지런히 오토바이를 몰아 두 곳의 경로당에 반찬을 전달했구요, 

용두동의 골목길에는 노인분들 멀리서 부터 저를 보시고는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이어서 고시원에 들러

할머니께 반찬을 전해 드린 후에 안암동의 거사님까지 총 49가구분의 반찬이 잘 전달되었습니다.

이렇게 12월의 2주차 반찬봉사따비는 무탈히 끝이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2주차 반찬봉사자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합장을 올립니다.



2016년 12월 14일


작은손길(사명당의 집) 사무국장  제영 석명용 두손모음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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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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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운 김광하 | 작성시간 16.12.14 그동안 애 쓰셨습니다. 온 집안 두루 평안하시고
    부처님의 자비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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