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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암의 시 향기

구르미 가린 달

작성자혜암46|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구르미 가린 달/ 惠庵 박 상 국
 
목란은 회오리바람에 지고, 무궁화는 거센 비바람에 지고
이 땅 골목골목 사통팔달(四通八達) 길을 여신, 임은
반역(反逆)의 덫에 이슬이 되시었네.
구름에 달 가듯이, 세월은 흐르고 흘렀어도 잊을 수 없는
그때 그날
임이시여! 당신이 베푼 은혜(恩惠)
죽어도 산 듯이, 이 땅에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시리니
노여워 마소서
 
[블로그혜암의 시 향기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반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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