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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심법

한산시에 나오는 無舌

작성자歸蜀道|작성시간26.06.23|조회수17 목록 댓글 2

 

한산시에 나오는 無舌

 

활인로상사인행活人路上死人行 산 사람의 길 위에 죽은 사람이 다니고

사인구리활인설死人口裏活人舌 죽은 사람의 입속에 산 사람의 혀로다

철전허공무배면掇轉虛空無背面 허공을 주워 돌리니 등과 얼굴이 없나니

수지양구무일설須知兩口無一舌 모름지기 두 입에 한 혀도 없는 줄 알아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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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하면 바로 습득이 따라 붙는다. 공덕천과 흑암녀는 늘 같이 다닌다라는 말과도 통하구...

 

위에 시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정교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데 그 규칙을 인지한다면 이해가

훨씬 쉬을 것이다.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

 

이렇게 말해줘도 모른다면 할 수가 없다. 저런 시들을 언어 문자에 집착하여 알음알이로 해석하려

한다면 나귀해가 다가도록 노력해도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두 입에 한 혀도 없는줄 알아야 한다 하는 것이다. 선가에서 언어도단 불립문자를 세우는

이유가 뭐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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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歸蜀道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이것은 입 안에 있는 일이 아니다.한 마디 말이나 기억하여 거기에 집착해서는
    겁이 지나도록 논하여도 여우 혼령 밖에 될 것이 없다,(설봉)
  • 작성자歸蜀道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유구와 무구로 끝내 사물을 얻지 못함은 말이 바르지 못하기 때문이다.(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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