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초록 노래
오월이 남겨둔 마지막 장미가
붉은 인사를 건네고 떠난 자리
어느새 세상은 온통
싱그러운 초록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햇살은 조금 더 다정해지고
나뭇잎들은 바람이 불 때마다
지치지 않는 젊음의 노래를 부릅니다.
소리 없이 찾아온 여름의 초입,
한낮의 열기 속에서도
풀내음 섞인 저녁바람이 반가운 것은
아직 봄의 다정함이
그늘 밑에 남아있기 때문이겠지요.
눈부시게 푸른 이 계절처럼
당신의 오월보다 더 찬란하게 빛날
당신의 유월을 축복합니다.
따뜻한 댓글과 답글은 그 사람의 향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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