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왕버들 군. 천연기념물 (구)제539호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왕버들 군은 세 그루로 구성되어 있는데, 1번목은 수고 9m, 흉고둘레 7.5m, 2번목은 수고 12m, 흉고둘레 7.2m, 3번목은 수고 12m, 흉고둘레 7.9m, 수령은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1번목과 2번목도 독립적으로 천연기념물에 무난히 등재될 수 있을만큼 훌륭한 왕버들이지만, 3번목은 이 나무들 중에서도 특히 크고 기이한 형상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왕버들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힐만한 나무다.
충효동 정려비각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 한 김덕룡장군과 그의 부인 흥양이씨, 그의 형 김덕흥, 아우 김덕보, 일가족의 충효열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세운 비석과 비각입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첼시플라워쇼 수상작인 황지혜 작가의
'고요한 시간 : DMZ 금지된 정원' , '해우소: 근심을 덜어버리는 곳' 라는 정원작품이 있다.
'고요한 시간 : DMZ 금지된 정원'은 2012년 영국 왕립원예학회에서 주최한 세계 최고의 정원 박람회 첼시플라워쇼에서 회장상(전체 최고상) 초대 수상 기록 및 쇼가든 부문 금메달 수상작
'해우소 : 근심을 덜어버리는 곳'은 2011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및 금메달 동시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이 가드닝 작품을 이렇게 관람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장소
취가정
임진왜란 때 조선 의병장이었던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혼을 위로하고 충정을 기리려고 후손들이 세웠다.
정자의 이름인 취가정은 정철의 제자였던 석주 권필의 꿈에서 비롯되었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죽임을 당한 김덕령이 술에 취한 모습으로 꿈에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하고 한 맺힌 노래를 부르자 권필이 이에 화답하는 시를 지어 원혼을 달랬다고 한다.
1890년에 처음 세웠으나 한국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져 1955년에 다시 세웠다. 정면에 3칸, 측면 2칸에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 형태로 거실 한 칸과 마루로 이루어져 있다. 정자 안에는 설주 송운회가 ‘취가정'이라고 쓴 현판과 송근수의 취가정기, 김만식, 최수화 등의 시가 걸려 있다.
광주 환벽당(環碧堂)
사촌(沙村) 김윤제(金允悌, 1501∼1572)가 부친 김후(金珝)의 정자를 중수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정자 주변에는 무등산 원효계곡의 계류가 흐르고, 계곡 아래 증암천(甑巖川)은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어 자미탄(紫薇灘)이라 불렸다.
증암천 주변에는 송강 정철과 사촌 김윤제가 처음 만난 곳이라 전해지는 조대(釣臺)와 용소(龍沼), 쌍송(雙松)이 위치하고 있다.
면앙정(俛仰亭) 송순(宋純)은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이 식영정(息影亭)을 건립하고 3년이 지난 명종 18년(1563) 식영정 시에 차운(次韻)하며 ‘식영정과 환벽당’은 형제의 정자라 하였고, 소쇄원과 식영정, 환벽당을 가리켜 한 계곡에 세 곳의 명승(一洞之三勝)으로 꼽았다.
환벽당은 푸름이 둥근 고리처럼 정자를 둘러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었고, 당대 명사들이 드나들며 자연경관을 찬미하며 풍류를 즐긴 시문과 가사 작품이 전하고 있어 사림 문화의 중심이었다.
풍암정
조선 중기 때 활동했던 김덕보(金德普, 1571∼1627)가 세운 정자이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단풍 좋기로 이름났던 원효 계곡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표현하였다.
김덕보의 호는 풍암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덕령 장군의 동생이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큰형 김덕홍이 금산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김덕령은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정자는 원효 계곡 위에 돌을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세워졌다. 건물 안에는 ‘풍암정사’라는 편액과 함께 정홍명이 쓴 ‘풍암기’ 및 임억령, 고경명 등 당대 이름있는 선비들의 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다.
충장사
의병장 김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