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키
쉐키는 수도 바쿠에서 305미터 떨어져 있고 아제르바이잔 북서부, 조지아를 향하는 길에 위치한 도시
산과 떡갈나무 숲에 둘러싸인 기원전 천년의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도시다.
코카서스 산등성이의 남쪽경사에 그림같이 자리 잡은 아제르바이잔 가장 오래된 도시들 가운데 하나다.
실크로드 길목에서 거대한 시장이 발달되었고 실크제조와 수공예의 고장이었다.
궁전과 수도원 등이 있던 요새이다
청동기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서,
카스피해와 흑해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간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의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의 요충지였던 쉐키는 큰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 쉐키칸 사라이 여름궁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1797년 쉐키칸 국이라는 작은 왕국이 세워진 후 불과 76년을 버티고 러시아에 합병되고 만다.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궁으로 못을 쓰지 않고 지어진 2층 목조 건물에 6개의 방,
아름다운 이슬람식 출입문, 동양식 창문 틀, 유럽식 방과 넓은 정원에 전면이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실크로드의 주요한 교차로였던 곳에 있는 실크로드 교역을 하던 대상들의 숙소.
지역 영주들은 낙타가 하루 걸을 수 있는 거리인 20-30km 마다 대상을 상대로 한 숙소를 만들어,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상들을 자신의 지역으로 통과하도록 하였는데,
그들로 부터 얻는 경제적 이익이 엄청나 서로 앞다퉈 카라반 사라이를 지어 대상들을 유치하였다고 한다.
대상들이 쉬어가는 숙소는 5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2곳만 남아 있다고 한다.
내부는 웅대한 프레스코화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 스테인드글라스는 5,500여 개의 호두나무조각을 이어 붙인 후 그 틀에 유리를 끼워 만들었으며
스테인드글라스와 벽화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문화를 표현하고 있다.
성벽을 쌓은 재료는 시멘트 대신에 강에서 가져온 돌과 양털, 계란 흰자, 우유를 반죽해서 쌓았다고 한다
실내에 손님들의 접대 방이 있는데주변이 온통 거울이다.
왕이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살피기 위함 이라고.
왕은 사람들이 나누는 얘기나 행동을 염탐하기 위해 창문 뒤에 심복을 숨겨 놓기도 했단다.
커다란 빵속에 쌀.양고기.닭고기.건포도 양파.샤프란.밤,말린살구를 넣어 3시간 구운 전통요리
신선한 채소와 치즈.포도잎 돌마.요거트와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