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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문화재단, 어린이 문화공연 시리즈 운영

작성자설악산/상지비|작성시간26.06.10|조회수11 목록 댓글 0
(재)양양문화재단이 강원문화재단의 ‘2026 어린이 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양양문화재단은 올해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026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내 전문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어린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예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예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적 효과까지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공연 시리즈는 음악극과 전통창작극, 놀이극,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공연 작품은 ▲인제앙상블예술단의 어린이음악극 ‘간이역 칸타빌레’ ▲국악창작그룹 자락의 동화 음악극 ‘반쪽이의 대모험’ ▲음악공장의 전통창작 음악극 ‘띠띠~씽!! 12동물!’ ▲극단 신명나게의 놀이극 ‘호랑이 오빠 얼쑤’ ▲극단 별비612의 사물 인형극 ‘토끼로 사는 아홉가지 어려움’ 등 총 5편이다.

시리즈의 첫 무대는 오는 20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음악극 ‘간이역 칸타빌레’가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간이역 칸타빌레’는 강원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작은 간이역에서 살아가는 역장과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첫 공연인 ‘간이역 칸타빌레’의 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관람 연령 제한은 없으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예매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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