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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피노디아, ‘황예숙 도자의자 조형전’

작성자설악산/상지비|작성시간26.06.14|조회수18 목록 댓글 0

황예숙 도예작가가 지난 1일부터 속초 피노디아(대표 남대현) 마키아올리 갤러리에서 ‘도자의자 조형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의자와 인간의 은유’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의자들이 전시됐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의자, 등받이 위에 붉은 열매를 얹은 의자, 작품명이 ‘포도밭’, ‘자연을 포옹하다’, ‘의자와 인간의 은유’인 의자 등을 만날 수 있다.
황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눈을 감으면 수많은 의자의 형상들이 떠오른다. 그것들은 단순한 도자가구가 아니다. 인간이 삶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만들어 낸 작은 구조물이며 가장 오래된 몸의 자세라고 느껴진다. 오랜 시간 도예작업과 삶을 반복하며 끝없이 흔들리는 삶 속에서 지탱하며 무너지지 않는 인간의 형상을 찾아왔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전시회는 피노디아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황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도예를, 동 대학원에서 도자기 조형 조각을 전공했다.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장, 한국도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대표와 후후아트조형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30여회의 개인전을 열고 300여회의 그룹·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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