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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설교 2026년

보궐선거로‘맛디아’를 선출(2371.2026.6.21) 행1:15-26

작성자김영윤|작성시간26.06.20|조회수51 목록 댓글 0

보궐선거로맛디아를 선출(2371.2026.6.21) 

1:15-26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63일 전국으로 실시된 선거가 있었습니다. 우리 상주에도 상주시장.도의원, 시의원이 선출되고 전국에 국회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했습니다. 선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습니다. 선거권리위원회에서 잠실을 비롯해서 50여군데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투표용지를 50%밖에 안해서 투표를 못한분들이 참전권을 잃어버려서 지금 곳곳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투표용지도 그렇고, 아예 선거권자 명단이 누락된 것이 나타나고, 사전선거 투표가 어떤 동네는 1동과 2동이 똑같이 나온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들이 시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시위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세상 선거도 그렇지만 2년마다 돌아오는 감리교 감독선거라는 것이 있는데 그 감독선거도 금권과 비방과 조롱과 세상 선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안하던 전자투표를 해서 어쩌면 똑같이 이루어졌는지 이번 6.3선거를 통하여 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분은 돈주는 사람 뽑겠다고 하는 사람, 냉면 두그릇을 먹고 선거운동했다고 돈달라고 영수증 보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주지를 않았지만 이런 것을 보면서 정말 그리스도인인지 의문도 생겼습니다. 반면에 어떤 장로님은 선거운동 하는데 필요한 경비가 있다고 후원해준 장로님도 계시기도 하고 커피사드시라고 주시는분도 계시고 훌륭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나에게 잘하면 다 훌륭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ㅎㅎㅎ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저는 오히려 냉면 한그릇 사줄 돈 아껴서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세계 선교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아시고 저를 위하여도 기도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도 보궐선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자살해버린 가룟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열 두 사도로 뽑은 보궐 선거입니다. 12사도가 예수님에 의해 세워졌지만 가롯 유다가 결원이 되었습니다. 그 가롯 유다의 자리에 새로운 사람을 뽑을 선거가 시작되고 그 선거로 인해 맛디아가 12사도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보궐 선거를 시작하면서 사도 베드로는 이 일을 왜 하는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사도를 세우는 이유가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사도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고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대로 어떤 스펙을 하나 더 갖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사실 당시에 사도의 명부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은 당국자들의 살생부에 이름이 올라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반대자들의 표적이 되는 것이 사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가 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라는 직분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직분을 세우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직분자로 선택된 사람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세상에 증거 해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교회의 사명을 위해 교회에는 직분자들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세계 선교의 문을 열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예수님을 따르던 120문도가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위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전혀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수제자 베드로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가롯 유다 대신에 열 두 사도의 자리와 사명을 감당할 사람을 뽑자고 제의를 하자, 제자들은 바사바라고도 하는 요셉과 다른 한 사람 맛디아를 추천한 후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선정하여 사도의 수에 가입시키게 됩니다.

 

15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여기 모인 무리가 바로 교회이고 건물은 예배당입니다. 교회라고 할 때는 성도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교회는 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하는데 에크무엇 무엇으로부터, 어디에서부터라는 뜻이 있으며레시아불러내었다. 건져내었다. 뽑아 주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에서 죄에서 부름 받은 무리가 모인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모인 무리라고 했는데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다 교회입니다. 교회는 무리가 모였기 때문에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또 모였을 때는 질서를 운영해 나갈 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둘 이상 모이는 곳에는 리더가 있습니다. 그 리더는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본문에도 보면 베드로가 이때 모인 무리의 리더입니다.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120이란 수는 성경에 12숫자와 묘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12지파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왕상18:31절을 보면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열두 돌을 취하여 무너진 제단을 수축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은 12제자들 불러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12는 교회의 수요, 10은 충만한 수이기 때문에 120문도는 충만한 교회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그 당시 다락방에 모인 수가 120명이었습니다.

 

고전15:6절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다고 했는데,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많은 무리들이 흩어지고 나머지가 120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따라 다녔던 무리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되 참 제자로 따라 다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빵을 위하여 또는 병 고침을 받기 위하여 또는 구경거리로 따라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찾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진심으로 주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은 본문의 120문도들과 같이 주의 은혜를 사모하고 주님을 기다렸다가 주님 재림시에 우리 모두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을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무리들이고, 둘째는 제자들입니다. 5:1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무리제자가 구분됩니다. ‘무리제자무엇이 다를까요? 겉으로 보면 무리들과 제자들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첫째로, 무리들도 제자들처럼 주님을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 4:25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13:2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그들은 들로, 산으로, 동네로예수님이 계시다면 불나게 쫓아다녔습니다. 둘째로, 무리들도 주님의 교훈을 들을 만큼 듣고 감탄했습니다. 7:28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셋째로, 무리들도 주님의 기적을 목격하고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9:8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9:33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들은 주님 곁을 떠나갔고, 제자들은 주님 곁에 남았습니다. 무리들은 말씀을 잊었지만 제자들은 말씀을 기억했고, 무리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지만 제자들은 주님을 메시야로 믿었고, 무리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지만 제자들은 평생 목숨을 걸고 주님을 전파했습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은 모두 예수의 제자로 살아야 합니다. 15절에 120문 도의 대표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가 베드로를 소개하기를 형제라고 한 것입니다. 16절에서 베드로 자신도 형제들아이렇게 불렀습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베드로를 1대 교황으로 봅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베드로가 교황이라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베드로는 교황이 되고자 한 적도 없고, 교황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본문을 보면 당시 120문도 중 리더였습니다. 그런데 행15장을 보면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예루살렘의 교회의 의장이 됩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의장으로 있다가 야고보에게 돌아가면서 교회를 다스렸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16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예수를 잡는 자들을 지로한’,‘지로란 말은 길을 인도한다는 뜻으로 가롯 유다가 예수 잡는 자들의 길을 인도했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작은 그럴 듯 했으나 결과가 너무도 안 좋았던 사람. 그는 분명 열 두 사도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참으로 명예롭게 출발했습니다. 성경을 잘 살펴볼 때 유다는 꽤나 똑똑하고 능력 있고 야심만만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세무행정에 밝은 마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신임을 받아 회계책임을 맡았습니다. 시간과 함께 드러난 유다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재물에 너무 탐심이 많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너무도 세상적이고 정치적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랬기에 그는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죽음을 준비했을 때에도 그 행동을 단순히 세상의 물질적 가치로 폄하시켜 버렸고 그 후엔 예수님을 흥정대상으로 삼아 은돈 30세겔에 팔아버렸습니다(26:15). 그리고는 뉘우쳤으나 그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 주님으로부터의 마지막 용서와 구원의 길을 차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결과가 너무도 비참한 사람입니다.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에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본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쉽게 표현하면 가롯 유다의 배신이 우연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말씀하신 성경의 예언대로 된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41:9나의 신뢰하는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또 요17:12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또 요13:18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드리지 못해서 성령이 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드리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109:8그 연수를 단촉케 하시며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에서의 장자 권은 야곱이 취했습니다. 르우벤의 장자 권은 유다가 취했습니다. 가롯 유다의 사도 권은 맛디아가 취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직분을 받아놓고서 불성실하므로 타인에게 기업과 복을 빼기지 말고 그대로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의 가롯 유다의 비참한 최후가 그냥 된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요, 가롯 유다 대신 사도를 뽑는 것도 베드로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에 응한 일입니다.

 

21-26절은 가롯 유다 대신 맛디아를 뽑는 보궐선거가 이루어집니다. 베드로의 설교 후반부입니다. 가롯유다의 배신과 그 참혹한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임을 설교한 베드로는 이어서 하나님의 교회가 갖추고 있어야 할 사도들의 보강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21-22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본문을 보면 사도의 자격 조건을 몇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의 자격으로는 요한의 세례부터 예수의 승천하신 날까지 약 3년 간 주님의 전도생활을 함께 한 제자라야 합니다. 여기서 3년 간이란 시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세례 요한의 회개를 통하여 깨달은 자라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 회개를 외칠 때,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회개한 자가 사도 보궐 선거에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께서 3년 동안 보여준 기적과 말씀을 확실히 믿는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하나라고 했는데 주와 동행하는 자라야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충성스럽게 주님을 따른 자가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주님의 발 밑에 앉아서 배운 사람, 또는 오랫동안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를 사람이어야 사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부활의 좋은 증인이어야 합니다.‘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는 사도행전의 주제입니다. 이 확신이 없으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기독교가 왜 위대한지 아십니까?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있고,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사장된 종교입니다. 주님이 3일 만에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였기에 기독교는 지금도 살아 있는 종교입니다. 사도는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기 위해 선택된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총 제목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교회의 특별한 음성입니다. 사도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언자라면 그리스도인은 그 부활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22절을 보면 사도의 자격 하나를 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로 더불어더불어 덕이 있어야 하고, 더불어 과묵이 있어야 하고, 더불어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불어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공동생활을 하면서 가장 귀한 태도는 같이 더불어 협력하는 덕, 자기만 잘난 줄 알고 독선주의로 나가는 사람은 안 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베드로가 사도의 12수를 채우려는 것은 직분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12사도를 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가책과 불의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사도가 공석이 된 그 자리를 채우자는 것이 베드로의 설교입니다. 12숫자는 완전수입니다. 그러므로 채우는 것이 열심을 내는 첩경이요. 주님이 바라는 길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대를 이여 사명을 완수하고 그 일을 하는 것이 제자된 도리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나 한사람 빠지면 못 한다라는 착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의 일은 주님이 하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끌어내시고 겸손하고 충성하는 사람을 선택하여 일을 하게 하십니다. 지금 유다가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도록 해야 합니다. 교만 때문에 떠나고 욕심 때문에 떠나고 죄악 때문에 떠나고 실패하므로 떠난 유다의 자리를 채우는 것이주님의 일이요. 생명을 구하는 일입니다. 유다는 돈과 명예 때문에 주를 떠났습니다. 우리 한번 따라합시다. ‘유다의 자리를 내가 채우리라주님의 일을 채우는 자는 그 사람의 생활을 채우십니다. 시편에 너는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하셨습니다. 3:10너희는 내 창고를 채우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 창고를 채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채우는 믿음이 되길 축원합니다.

 

12수를 채워야하는 것은 22우리와 함께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제자로 부름을 받은 것은 예수의 부활을 전하고 죽어 가는 생명을 건지는 일입니다. 직분자로 부름 받은 것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고 천국사업을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한 사람 이라도 더 증인으로세우려는 베드로의 열심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세우려는 열심히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에게 생기기를 축원합니다. 빠진 공백을 내가 채우겠다는 믿음이 생기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직분이라 함은 복음을 증거 하는 일과 생명관리, 생명 건지는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증인으로 12명의 제자를 세우셨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주님이 선택하여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주신 직분은 천국의 복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딤전 2장에도 보면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한자는 아름다운 지위를 얻고 담력을 얻고 주님께 인정받는다고 했습니다.

 

23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두 사람을 천하니우리가 흔히 하는 배수 공천을 한 것입니다. 한 사람을 뽑는데 두 사람을 추천했으니 그야말로 민주적인 투표입니다. 그래서 어느단체든지 임원들도 복수로 천거해서 결정은 하나님께서 이번에 쓰시고자 하는 사람을 투표자 대다수의 마음속에 주시므로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 것은 두 사람 모두 자격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만 뽑아 쓰셨다는 점이며,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점이다. 한 사람은 그야말로 화려한 사람입니다. 별명이 많은 사람은 화려한 사람입니다.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은 별명이 둘이나 됩니다.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6년을 같이 학교에 다녀도 별명하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활동이 없는 사람이 별명이 없습니다. 여기 바사바바사의 아들, ‘안식일에 태어난 아들이란 뜻입니다. 그리고유스도의로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요셉이라는 이름은 그 옛날 창세기 때 야곱과 라헬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수치를 씻는다는 뜻과 앞으로 아들을 더 주십시오라는 뜻을 담은 더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요셉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정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지키고 의로운 일을 서슴지 않고 언제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사도의 후임자로 물망에 올랐으며, 요셉자신도 틀림없이 자기가 그 후임자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뜻밖에 그를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슨 까닭인가?

 

사도 바울은 갈1장에서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의 차이를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그렇다면 요셉을 보며 오늘 우리 자신은 과연 어떤지를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유스도라고 불리는 요셉은 70인의 제자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별로 알려져 있는 것은 없으나 후에 핍박 자들로 인하여 독사의 독을 마셨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아무런 해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맛디아입니다. 그야말로 단순한 사람입니다. 조용한 사람입니다. 맛디아는 요셉처럼 눈에 드러나는 외적 조건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 모르게 주님의 선한 일을 했고 또한 변변히 그런 사실을 남에게 알리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그를 맛디아라고만 불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맛디아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은사만 사모했던 사람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 생각 같으면 경력이 화려한 바사바를 택할 줄 알았는데 뒤에 보면 맛디아가 뽑힙니다. 하나님의 종은 부족하지만 진실된 자를 택하여 쓰십니다. 맛디아에 대하여는 에디오피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4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모든 일은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백화점 왕이던 워너메이커에게 성공의 비결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을 시작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두고 순위대로 한다, 시작과 끝은 반드시 기도로 시작하고 마무리한다그러자 사람들은 그것은 다 아는 것이 아니냐고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러자 워너메이커는 말했습니다. ‘아는 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하는 것은 힘들다라고 했습니다. 안다는 말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실천하는 것이 힘듭니다.

 

본문의 사도들은 기도로 하나님께서 지시해 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70명의 제자들 중에 택해 주시기를 간구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 중에 누구냐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이 할 일을 다 하고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이 할 일을 다 하고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의 종이 직분 자를 세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세웁니다. 또 많이 기도한 자가 뽑힙니다. 그들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마음과 생각과 뜻과 사랑과 체질과 머리칼까지도 아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이런 분이기에 우리는 기도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누가 주의 택하신 바가 되어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야 되기 때문에 주의 뜻대로 기도한 것입니다. 사도로 선택될 때는 그의 마음과 그의 기질과 성격에 의해 택하여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사도를 선택할 때 제비를 뽑았는데 먼저 사람들이 기도했습니다. 기도 후 봉사하는 일과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므로 인사선택에 실수가 없었습니다. 25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 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사도는 주님을 대신해서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도 섬김을 받고자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모두 봉사의 집무입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직분을 받아 가지고 봉사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 직무 유기 죄에 해당됩니다. 여기 유다가 지옥 갔다고 하자니 좀 그렇고 해서 제 곳으로 갔다고 표현했지만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가룟 유다가 어디로 갔겠습니까? 지옥으로 갔습니다.

 

26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제비를 뽑는 것은 많은 사람의 의견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한 것입니다. 16:33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주권과 결정권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 위하여 제비를 뽑는 것입니다. 제비를 뽑는 것은 구약적인 배경을 앉고 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레16:8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또 삼상 10:20-21절에 보면 사무엘이 사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을 때, 각 지파 별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1:7절을 보면 제비를 뽑아 그 재앙의 원인이 누구인가를 알았고 요나가 뽑혔습니다.‘저가 11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여기 가입이란 함께 헤아린다는 뜻으로 사도의 정식 멤버가 된다는 선포입니다.

 

맛디아여호와의 선물이란 뜻으로 아람의 이름으로는 마태입니다. 가롯 유다 대신에 맛디아가 뽑혔습니다. 성령의 인도 따라 뽑힌 것입니다. 기도하고 뽑힌 것입니다. 교회의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모든 교회의 직분 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임명될 수 있도록 기도와 간구가 있어야 합니다. 맛디아의 순교에 대한 전승은 다양하게 전해집니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그는 유대에서 돌에 맞아 죽었으며, 다른 기록에서는 에티오피아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전해집니다. 예루살렘에서 참수형을 당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의 순교는 기독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도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유대에서의 순교-그는 유대에서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했다고 전해집니다. 에티오피아에서의 순교--또 다른 전승에서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합니다. 유대인지, 에티오피아인지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으나, 장소가 분분한 이유는 그의 사역이 얼마나 넓은 지역에 걸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성령이 여러분에게 오셨습니다.

 

여러분의 직무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시고 하나님이 맡기신 직무대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앞에는 제 길이 있고 주님의 길이 있습니다. 즉 넓은 길이 있고 좁은 길이 있습니다. 제 길은 내가 원해서 가는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길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말씀에 붙들린 자들이 가는 생명의 길이고 사명자의 길입니다. 비록 유다처럼 죄악으로 실패한 인간이지만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맛디아로서 복음의 증인자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빼트리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바로 무명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는 자칫 12제자가운데 들어간 맛디아가 이 본문의 주인공으로 생각하기가 쉬운데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더 크게 생각해보면 12사도가 아닌 이름 없는 무명의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의 수는 120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우리가 알 수 있는 사람은 대략 20명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 100명은 누군지 알 수 없는 무명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이들도 세례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사도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무명의 제자들이었지만 이들이 끼친 공헌은 사도들 못지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모여서 기도하였기에 오순절 성령강림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을 통하여 예루살렘 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하는 역할을 한 것도 바로 이들이었습니다.

 

부활의 복음이 전파되고 예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파되는 일을 위해서는 사도로 직분을 받았든지 아니면 무명의 평신도로 있든지 누구나 다 힘써야 할 일인 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하면서 자신의 사명을 등한히 하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일은 직분자들만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주의 일은 어떤 면에서 이름 있는 자들보다는 무명한 자들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복음 전파하는 일은 사도들보다 무명한 자들을 통하여 더 잘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무명하지만 유명한 자 못지않게 큰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게 했던 한 소년은 이름이 알져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을 엘리사에게로 인도했던 한 소녀의 이름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제공했던 주인의 이름도 알 수 없습니다. 맛디아도 지금까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제자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무명의 자리에 있을 때에도 힘써야 할 일인 줄 믿습니다. 아무리 알아주지 않는 무명한 자리에 처했을지라도 온유하고 겸손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목자의 일을 묵묵히 처리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무명훈련입니다. 이런 훈련을 잘 감당할 때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떤 유명세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내게 깊은 관심을 가진 주변의 보통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도 무명의 보통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나라는 화려한 스타들에 의해서 확장되는 것보다 무명의 이름 없는 사람들의 헌신과 수고와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감리교 교리장정에 의하면 교회에서 장로 한 분을 세우기위해서는 세례교인 30명이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례교인 30명당 장로 한 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바꿔 이야기하면 장로가 되기 위해서는 30명을 전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전도한 것은 그만 두고 내가 30명을 전도해야 내가 장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규정을 글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을지라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직분자들을 세우는 이유가 전도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라기는 30명은 그만두고 3명씩만이라도 전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분들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직분자들도 이 사명을 얼마나 잘 감당하였는가를 생각하면 전도하는 일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반 평신도들도 이 사명이 똑같이 주어졌음을 생각하며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무명의 전도자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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