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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전달

네 자신을 가르치라......(롬2;21,엡 5:2,약 1:22)

작성자남제현|작성시간26.06.23|조회수21 목록 댓글 0

[롬 2: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 이 질문은 유대인들의 형식적인 삶에 대하여 다음에 계속되는 네 가지 질문을 유도하기 위한 대표적인 의문문이다.

 

그리고 이 질문은 유대 랍비들의 문헌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자신들만이 율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진리를 알고 있다고 자부했고

 

이 점은 주님께서도 인정해 주신 바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문제는 자기들이 가르치는 바를 자신들은 지키지 않으면서 의로운 체 하는 그들의 외식이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유대교 지도자들은 여호와 신앙을 형식적인 종교로 전락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행동으로는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처럼 나타내 보이지만, 실상 그들의 심령은 전혀 하나님과 무관하며 단순히 형식적이고 외면적인 종교 지도자에 불과했다.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의 본질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이 닮아야하는 성품의 본질이다. 그리스도인이 닮아야 할 사랑의 모범은 그리스도 자신이다.

 

바울은 '같이'의 헬라어 '카도스'를 사용하여 모방의 기준을 나타내고 있다. '카도스'는 그리스도인이 닮아 지녀야 할 사랑이 개인의 주관적 생각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객관적인 사랑에 근거해야 함을 시사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객관적 기준인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신 사랑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역사 안에서 현시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경험한 사죄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대속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바울은 본절에서 그리스도인의 생활 원리가 희생적인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를 위하여'의 헬라어 '휘페르 헤몬'에서 '휘페르'는 무엇을 대리하여 행한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희생이 대속적인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바울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물과 생축'에 대해서 혹자는 '제물'이

 

그리스도의 생애 전체를 통해서 행하신 순종을 가리키며, '생축'은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제물과 생축'은 이사일의로 모든 종류의 희생 제물을 가리킨다 한편 '향기로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이스 오스멘 유오디아스'는 70인역에서 희생 제사와 관련된 문맥에 많이 나타나며

 

신약성경 빌 4:18에서도 나타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희생 제물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이 되었다는 것이며 화해의 한 방편으로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향기로운 제물이 되신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지 받기만 해서는 안 된다. 단지 듣기만을 좋아하는 자는 나태한 자이며 자신 속이는 자이다. 그래서 야고보는 본절에서 그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한다. 

 

'행하는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이에타이'는 '아사''행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윤리적 측면의 행위를 가리킨다. 따라서 '포이에타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생활로써 증거하는 자를 의미한다

 

야고보는 수신자들에게 도를 듣는 상태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행하는 자가 되라고 권면한다.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말씀을 들은 자는 그것을 행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그 책임을 수행하지 않고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스런 보좌에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너 자신을 알라'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철학적 명제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거창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매일의 나를 기록하기: 일기 쓰기
하루를 마치고 그날 있었던 일과 그때 느꼈던 감정, 생각들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매우 강력한 자기 성찰 도구입니다. 이것은 마치 나 자신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과 같습니다. 

 

며칠, 몇 달간의 기록을 다시 읽어보면 이전에는 몰랐던 나의 행동 패턴이나 감정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유독 월요일 오전에 기분이 안 좋구나' 또는 '특정 사람을 만난 후에는 에너지가 소진되는구나'와 같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2. 타인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기
나 혼자서는 볼 수 없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거울은 바로 타인입니다. 물론 모든 비판을 수용할 필요는 없지만, 신뢰하는 가족, 친구, 동료가 해주는 진심 어린 조언은 나를 아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너는 가끔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상대방이 상처받을 때가 있어"와 같은 피드백은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기
우리는 익숙한 환경 속에만 머물러 있으면 자신의 잠재력이나 한계를 알기 어렵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나 자신을 시험해 볼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웠던 사람이 발표 동아리에 들어가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고, 혼자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이 생각보다 훨씬 독립적이고 강한 사람임을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경험은 나의 경계를 넓히고, 숨겨진 나를 발견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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