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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낭송

노랑나비

작성자청송 도학량|작성시간26.06.23|조회수10 목록 댓글 0

노랑나비
도학량

당신이 가까이 있을 때
보고 싶고 잡고 싶습니다
멀리 가버리며 가물가물
눈과 마음도 떠나서 가슴에
열을 쭉 내립니다

있을 때 잡을 걸 하면서도
놓치며 늘 허전합니다
떠난 사랑은 돌아서면
언제 올지 기약 없는 약속

새로운 나비 오는 날은
많은 세월 기다려봐야
내 옆에 살포시 올 듯 말 듯

사랑은 곁에 머물 때
토닥토닥 그리며 살아야
행복은 늘 그 자리에 맴돌고
떠날 줄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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