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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진해웅산(안민고개,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

작성자사니조아(김재삼)|작성시간12.03.13|조회수506 목록 댓글 0

산이름: 웅산,시루봉,천자봉

위 치:진해

일 시:2011년 4월 11일

날 씨:맑음

출발시간 : 여좌천에서 오전 9시 30분

접근방법: 택시로 안민고개까지

접근소요시간: 약 20분

산행코스: 안민고개~국기봉~정자~넓은바위~불모산갈림길~웅산~현수교~시루봉~풍호갈림길~천자봉~팔각정~대발령

소요시간: 약 7시간 30분

산행자: 김재삼,오금례

개요

웅산(熊山)은 경남 진해와 창원에 자리한 해발 703m의 산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하여 김해의 동신어산에 이르는 낙남정맥의 산줄기가 김해와 창원의 경계를 이루는 용지봉(723m)에서 한줄기 가지를 쳐 남쪽으로 뻗어 불모산과 웅산을 일으키고 남해바다에 잠긴다.

시루봉은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시루바위(시리바위,웅암,곰바위,곰메로 불림)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고,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지며,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또,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웅산(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여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 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며, 좌로는 창원시가 내려다 보인다..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수있는 초원을 걷는듯한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가을에는 잔잔한 억새와, 진해 시목인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 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삼한시대에 장복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에 이르는 1.5Km의 도로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창원시 남동쪽에 위치한 불모산은 가야시대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인 허씨가 일곱 아들을 이곳에 입산시켜 승려가 되게

하였다는 전설에서 어원이 유래하였다.

4월초 10만여 그루의 벚꽃이 일제히 피어오르는 국내 최대의 벚꽃 일번지 진해....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 장복터널을 지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장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이다.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보는 재미를

맛보기도하고 벚꽃으로 덮인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마치 설원 속에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다

산행코스

A코스 : 마창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소공원(약17.3km)

B코스 : 안민고개~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소공원(약11.3km)

S코스 : 마창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갈림길~불모산~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소공원(약20.5km)

▲ 안민고개에 설치된 장복산 안내도

금년 벗꽃구경은 작년에 이어, 진해로 간다.. 요즘은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가 맟추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작년에는 천안함 사태로 아주 한가롭게 꽃구경하고, 장복산에 올라 진달래꽃구경도 하였으니 일석이조라해도 절대 틀린말이아니었다.. 금년에도 쌍계사나 ,진해로 가려고 했는데, 쌍계사는 아직 개화가 덜됬다는 소식이다..4월 9일 집사람은 종일 먹을것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우리는 가능하면 외식을 자제하는 편이다.. 첫째는 시간절약 차원이고, 둘째는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을 먹게되면 돈쓰고, 시간 버리고, 기분 나빠지고,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가능하면, 좀 귀찮키는 해도, 집에서 해가지고 가는 편이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다.. 저녁 10시30분경에 집을 나선다.. 목천나들목으로 들어서서 좌측 경부고속도로 로 들어서기위해 비잉 한바퀴 돈다.. 대전터널지나, 판암으로 진행한다.. 대진고속도로 로 진행을 한다.. 덕유산 함양을 지나고 산청쯤을 지나는데, 졸음이 몰려오기시작한다.. 가능하면 진해까지 가보려 했으나,,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못하고,결국은 진주 휴게소로 들어가, 한켠에 차를 대고 ,잠시 눈을 부쳤는데, 이것이 잠시가 아니고,꽤나 오랜시간을 잠들었었다.. 깨어보니 다섯시가 넘었다.. 서둘러 진해로 향한다.. 창원을 지나 장복터널을 거쳐, 여좌천으로 향한다.. 만개한 벗꽃이 장관이다.. 한켠에 자를 주차하고, 아침식사를 마친우리는 .. 본격적으로 벗꽃 구경에 들어갔다.. 9시 10분경, 차로돌아와 배낭을 메고, 택시를 잡아안민고개를 향해 출발했다.. 금년에는 안민고개길 벗꽃이 가장 멋진것 같다.. 작년에는 삼밀사를 거쳐, 장복산 ,덕주봉,안민고개,경화역으로 내려 왔는데, 금년은 안민고개에서 출발을 한다.. 고개마루에 설치된 육교 밑을 조금지난 지점이 산행 나들머리가 된다.. 원래 진해시내에서 이곳으로 오르려면,진해대로 3호광장에서 터널쪽으로 진행을 하다, 터널옆 등로를 이용하면 안민고개로 오를수 있다.. 지금시간 10시 정각이다.. 집사람이 화장실에 잠시들려 볼일보고나오길 기다려 함께 출발한다.. 지금시간 10:06분이다..너른산책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산님들이 대단히 많다.. 5분여를 진행하니 능선에 합류한다.. 역시 시원하다.. 이능선의 장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야를 가리는곳이 없다는것이다.. 섬산행시에 맛보는 느낌과 유사하다.. 잠시후 이동통신 안테나가 설치된곳을 지난다.. 꽤나 규모가 큰 기지국이다.. 건물과 철조망까지 쳐져있다.. 지금시간 10:20분이다.. 뒤돌아보니, 장복산이 우뚝서있다.. 사진한장찍는다.. 개스가 조금 끼이긴 했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조금더 진행하니 아주 너른 공터가 나타났다.. 국기봉이다.. 잔디도 심어져있다.. 우측 내림길로 내려서면 해연사를 거쳐 순환로를 지나 석동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이순환로는 삼밀사입구에서~화장장까지 가는 순환로를 겸 한임도다.. 왼쪽 골짜기에 자리잡은 성주사가 거찰의 풍모를 갖추고있다.. 우측으로는 진해만 이펼쳐져 있는데, 대죽도,소율도,대율도,저도,부도 화도,솔섬,남도,해탕바위,도투마리암,초애섬,실리섬,초리도,잠도,그리고 그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큰섬 거제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진해의 우백호격인 산성산과 평지봉 이 자리하고,좌청룡격인 천자봉에서대발령을거쳐, 뻗어내린능선, 그리고 해군사관학교가,한가운데로 볼록 튀어나온, 명당이라할수있는 고절산과 관출산에 웅비를 틀고있다.. 지금 내가 무슨소리를 하고있는지워ㄴ.. 불모산,용지봉,대암산,정병산, 구룡산,북산,천주산,팔용산,춘산,뒷산,장복산,웅산에 둘러쌓인 창원시는, 개발당시 이러한 천헤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군사적 요충지로 여겨졌기때문에, 국방 산업단지로 개발을 진행했던것이다.. 내가 듣기로는 마산,창원,진해, 지금은 창원시로 통합되었지만, 통합논의 당시 창원시가, 3개시중에 재원이 가장 튼튼한 시로서, 합병에 가장 반대가 많았다고 한다.. 마산시가 가장 열악한 재정상태였다고 한다.. 진해시도, 해군기지가, 분산되는바람에 타격이 막심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페일언하고, 다시 진행을 한다.. 지금시간 10:30분이다..

▲ 이동통신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 바라본 장복산

▲ 421m 암봉을 오르며

▲ 국기봉 직전 바위에서

▲ 국기봉직전 바위에서 바라본 장복산

▲ 국기봉 직전 바위에서 바란본 창원시가지

▲ 국기봉에서 바라본 불모산,웅산, 시루봉

▲ 국기봉에서 바라본 장복산

▲463m봉의 진달래

▲ 463m봉

▲463봉에서 바라본 진해시가

▲ 463봉을 지나 바위앞에서

▲ 팔각정에서 바라본 안민고개 벗꽃길

▲ 팔각정에서

▲ 팔각정을 내려와 바위앞 편백숲을 배경으로

▲ 암릉길에서

▲ 시루봉 천자봉을 배경으로

▲ 웅산 시루봉 가는길 바위사이를 지나며

▲ 바위위에서 불모산을 배경으로

▲ 가야할능선

▲ 가야할 능선길의 진달래를 배경으로

▲ 뒤돌아서서 진달래를 배경으로

▲ 지나온 능선

▲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전망좋은 바위에서 바라본 성주사

▲ 창원시내를 배경으로

▲ 지나온 능선

▲ 편백지대를 지나 시루봉 천자봉을 배경으로

▲ 웅산과 시루봉을 배경으로

▲ 벼랑끝에선 소나무에 앉아

▲ 소나무 바윗길

▲ 요런바위도

▲ 가야할능선

▲ 가야할 오름길 능선

▲ 시루봉 천자봉

▲ 불모산

▲웅산오르는 능선길

▲ 웅산오르는 바윗길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웅산을 오르다 바라본 가야할 능선길

▲ 계단 직전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능선

▲ 계단직전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할능선

▲ 이런 바위를 지나고

▲ 웅산오름 계단에서

▲ 계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지나온능선

▲ 경화역 일대의 벗꽃

▲ 안내판에서 바라본 불모산

▲ 안내판에서 바라본 화산

잠시 진행을 하니,453m봉 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10:48분이다.. 날씨도 좋고, 산행도 그리 힘들지 않고, 시간도 넉넉하니, 여유를 부리며 진행을 한다.. 완만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평균적으로는 점점 고도를 높이고 있는것이다..우측으로 약간 휘어지는 능선길을 진행하니, 462m봉 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10:56분이다.. 이곳에서 우측 편백숲을 지나 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순환로를 지나 석동초등학교로 내려설수있다.. 잠시후 이정표에 도착했다.. 지금시간10:59분이다.. 마음먹고 가면 웅산까지 한시간이면 될텐데, 오늘은 정말 노닌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다.. 조금 가파른 길을 오르니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11:01분이다.. 집사람이 차한잔하자며 배낭을 푼다.. 우리는 이곳에서 커피와 가지고온 과일을 먹었다.. 다시 출발이다.. 등로 여기저기 아름다운 진달래가 활짝피어 사진찍는 산님들이 대단히 많다.. 우리도 예외는아니다.. 아름다운 능선미를 감상하며, 진행을 이어간다.. 아기자기한 능선길을 20여분 진행하니, 석동 갈림길에 도착했다..지금시간 11:21분이다.. 오름길을 잠시진행하니 넓직한 바위가 나타났다.. 시야도 좋고 편백숲에서 내뿜는 향이 코끝에 전해진다..이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가장많이 생성하는 나무라는데, 진해시에서 시민건강을 위해, 신경을 많이쓴것같다..지금시간 11:28분이다.. 곳곳에 서있는 서로다른 모습의 바위들 과 사이사이 빨갛게 핀 진달래가 조화로운, 등로를 걸으며, 화원이된 진해시가지 그리고 잔잔한 진해만의 고요한풍경이, 포근한 고향의 품을 대표하는것같다.. 시내에는 지금 수많은 인파로 북적대고 있을텐데, 이곳에서 느끼는 감정은 그저 고요하고 평온한 느낌뿐이다.. 석동갈림길이다..지금시간 11:49분이다.. 좀더 가파라진 오름길을 한동안 계단길을 걷다보니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12:25분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불모산 지금길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청룡사다..이골이 웅산에서, 성주사 골짜기와함께 가장깊은 골이다.. 계속해서 좀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안내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도착했다..지금시간 12:42분이다.. 불모산 뒤로 낙남정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창원시내 는 역시 둥지 처렴 느껴진다..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 바람한점 들어갈것 같지가 않다.. 불모산에서 우측 화산을 거쳐 굴암산능선을타고,계속진행을하면 부산 경마공원으로 하산할수도있다.. 잠시후 웅산 정상에 올라섰다.. 지금시간 12:44분이다.. 산님들이 꽤여럿몰려있다.. 오래있기가 불편하여 사진몇장찍고 서둘러 진행을 한다.. 길주변 여기저기 자리를 펴고 식사중인 산님들이 많다. 시원한 바위능선을 진행하며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망좋은 바위 이곳저곳 휘젖고 다니다 보니 현수교에 도착했다.. 지금시간 12:56분이다..현수교를 지나 왼쪽 전망바위에 오르니 희미하게 부산 가덕도 에서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보인다.. 조금만 더 맑았으면 카메라에 담았을텐데, 아쉽게도 희미하게 보이니 어찌할수가 없다.. 지금시간 12:59분이다.. 조금 가파른 오름길을 진행하니 705m 봉이다..한적하고도 조망좋은 암봉이다.. 이곳이 정상같은 기분이든다.. 종망권이 압권이다.. 내생각에는 이곳이 웅산 산행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시간 13:14분이다.. 내림길을 조금 내려서니 안부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충무공정신 수련원 으로 해서 자은교 사거리로 하산하는 길이다.. 지금시간13:33분이다.. 이곳부터 집사림이 밥을 먹고 가자고 한다.. 당초 계획이 시루봉에가서 먹을작정이었기에 좀더 가자며 앞장을 선다..660m봉을 지난 지점 이정표앞에 도착했다..지금시간 13:44분이다..이곳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봉동산은 거쳐 소사저수리를 지나 웅동1동으로 갈수있다.. 시루봉의 모습이 멋지게 다가온다.. 조금더 진행을 하니 넓다란 헬기장에 도착했다..이곳에서 우측 사면길로 가다 능선따라 진행을 하면 충무공정신 수련원 으로 내려설수있다.. 안부 주위에 잔디와 억새들이 있는 식사하기에 괜찬은 장소다.. 지금시간 13:48분이다.. 우리는 오름길을 조금더 진행하여 시루봉에 도착했다.. 빙빙 돌아가며 다각도로 찍어본다..병 이란 글자를 돌을 박고 흰칠을 했다.. 시루봉에 병자가 써져있다.. 촬영을 마치고 밥먹으려고 집사람을 찿으니 어디있는지 통 보이지가 않는다..다시한바퀴 돌아본다.. 그래도 안보인다.. 식사할만한장소를 이리저리 찿아보아도 어찌된 영문인지, 알수가없다.. 휴대전화를 꺼내 걸어보니, 시루봉 내림길에 지그재그로 설치된 계단을 지나,)를 지나 지그재그로 설치된 계단 을 내려가는 중이란다...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디에서 식사를 해야되나.. 서둘러 진행을 한다..지금시간 12:59분이다.. 지그재그 계단을 지나 갈림길에도착했다.. 이곳에서 혼자가 써진 능선 철탑을 경과하여 하산하는곳이다.. 지금시간 14:17분이다.. 혼자가써진봉을 지나 내림길 지그재그 계단을 지나 사거리 갈림길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우측 내림길 철탑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자은천을 거쳐 풍호초등학교로 하산하는길이고, 좌측 오름길은 예전에 시루봉르로 오르던 우회 등로다.. 앞 오똑한 부분에 정자가 서있다.. 지금시간 14:30분이다.. 거의 대부분의 산님들이 이코스로 하산을 한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천자봉을 향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 지금진행하는 사람중에는 우리가 유일한것같다.. 잠시후 집사람 이 간이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다..지금시간 14:32분이다.. 조금더 진행하니 묘지가나타났다..지금시간 14:33분이다.. 식사할곳이 마땅치가 않다.. 한동안 진행하니 470m봉 인데 이곳 한켠이 아주 아늑한 장소 가 있어서 우리는 이곳에서 중식을 한다.. 너무 늦은 시간이다.. 허겁지겁 식사를 마치고 천자봉을 향해 진행한다..

▲ 웅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능선길

▲ 가야할 능선

▲ 화산과굴암산

▲ 불모산과화산

▲ 가야할능선

▲ 현수교 직전 암봉을 내려서며

▲ 현수교 쪽에서 바라본 철계단암봉 능선

▲ 현수교에서

▲ 현수교에서

▲ 현수교지나 조망암봉에서 바라본 암봉,웅산,불모산

▲ 현수교지나 조망암봉에서 바라본 705m봉과 가야할능선

▲ 705m봉 가다 뒤돌아본 현수교, 계단암봉,웅산,불모산

▲ 철계단 암봉뒤로 지나온 장복산에서 웅산까지 이어진 능선

▲ 705m봉에서 바라본 지나온능선

▲ 705m봉에서 바라본 화산과 굴암산

▲ 705m봉에서 시루봉을 배경으로

▲ 수련원 갈림길에서 바라본705m봉

▲ 안부에서 바라본 시루봉

▲ 헬기장에서바라본 지나온능선

▲ 헬기장에서바라본 시루봉

▲ 시루봉 오르며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시루봉 북쪽 모습

▲ 병자 글씨에서 바라본 천자봉

▲ 시루봉 동측

▲ 시루봉 남쪽

▲ 시구봉 남쪽계단에서바라본 천자봉쪽

▲ 시루봉 북측

▲ 시루봉 동북측

▲ 시루봉 북쪽

▲ 시루봉 동남쪽

▲ 시루봉 동남측

▲ 남쪽계단에서바라본 시루봉

▲ 계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모습

▲ 안내판에서바라본 시루봉

▲ 혼자가 써져있는 봉에서 바라본 시루봉

▲ 혼 자봉 계단을 내려서며 바라본 천자봉

▲ 계단에서내려다본 정자와 그앞의 갈림길과 간이화장실

▲ 혼자봉 계단과 시루봉

▲ 혼자봉 좌측에 하얗게 보이는것이 혼자

▲ 암봉에서 바라본 시루봉 능선

▲ 당겨본 천자봉

▲ 암봉앞에서 바라본 천자봉과 진해만

▲ 시루봉에서 천자봉가다 암봉앞에서 바라본 천자봉능선

▲ 지나온 시루봉

▲ 천자봉가다 바라본 산림욕장 일대의 벗꽃

▲ 천자봉가며 바라본 진해만

▲ 501m봉에서 바라본 지나온능선

▲ 501m 봉에서당겨본 산림욕장 일대의 벗꽃

▲ 501m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천자령으로 내려서는 도중의 바위

▲ 501m봉을 내려서며

▲ 501m봉을 내려서다 뒤돌아서서

▲ 천자령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천자령에서

▲ 천자령안부에서 천자봉을 향하며

▲ 천자봉 직전의 바위 를 배경으로

▲천자봉에서 바라본 진해산단쪽

▲ 천자봉에서 바라본 지나온능선

▲ 천자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천자봉에서바라본 지나온능선

▲천자봉 에서당겨본 시루봉 방향

▲ 천자봉 정상석에서 진해시내를 배경으로

▲ 천자봉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 천자봉 정상

철탑을 지나 갈림길에 도착하니 16:01분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천자암을 지나 소류지를 거쳐 진해대로1099전길 따라 가면 지내소류지가 있는 진핸시의회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백일 소류지를 지나 임도따라 진행하면 서중저수지 앞 수협창고,오일뱅크주유소에 당도한다.. 잠시후 철탑봉을 지난다..지금시간 16:03분이다.. 잠시후 또다시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갈라지면 방금언급한 길과 동일한 코스로 하산을 한다.. 잠시후 갈림길이다 .. 좌측 내림길인데, 백일 경로당 소류지, 임도를 거쳐 수협창고가는 길이다.. 지금시간 16:17분이다..멋진 바위를 넘으니 또다시 암봉이다.. 우측으로 갈라지는 내림길이다..천자암으로 내려서는길이다.. 이후 진행은 앞서언급한바와 동일하다..조금더 진행을 하니 천자령갈림길 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천자봉 묘법사 를거쳐 천자봉휴양림을 지나 진해대로 1137번길 을따라 진행하면 벽산 솔렌스힐 아파트앞에 도착할수있다.. 좌측길로 내려서면 임도가나타나고, 또다시 계곡따라 진행하면 다시한번 이도를 건너 외딴집을 지나 백일마을을 통과하는 등로다..이제 천자봉이 코앞에 있다..지금시간 16:40분이다.. 오름길을 올라서니 바위로 이루어진 천자봉에 도착했다..지금시간 16:49분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장복산에서 시작되는 능선이 ㄱ 자형태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정자앞 갈림길에서 이곳까지 오면서 산님들을 한분도 못보았다.. 이쪽으로는 한산하다못해 적막강산이다.. 호젖하고 오붓한 산행이다.. 산림욕장 일대의 벗꽃이 흐드러졌다.. 진해시립 화장장 도 보인다.. 진해 국가산업단지 쪽 능선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음지도,우도,소고도,초리도,웅도,지리도,잠도, 그뒤로 육지처럼 거제도가 자리를 틀고있다.. 거가대교도 식별은 할수있다.. 지도와 중죽도를 지나 가덕도에 이르는 이 거대한 대교를 개통하면 나도 한번은 가봐야겠다.. 모르긴해도 신년 일출지로 이곳이 대단한 각광을 받을것으로 추측해본다.. 나도 이때를 맟춰볼 생각이다..가덕도앞 부산신항의 모습이 대단하다.. 눌차도와 진우도 모습도 식별은 가능하다.. 수도, 송도는 신항배후단지에 붙어 이제는 섬이랄수없고, 식별은 가능하다.. 연도만이 제모습을 하고 있다.. 날씨가 조금만 좋은면 대마도를 보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닌데, 오늘은 기대를 접는것이 당연지사다.. 집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지역에 사시는 한분이 올라오신다.. 반갑게 인사나누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이지역 토박이로, 웅천동에사시는, 회사원이시란다.. 이분과 함께 지그재그로 된 계단을 지나 돌탑 광장까지 동행을 했다.. 계단을 중간쯤 내려서니, 남녀 두분께서 올라오신다.. 돌탑 광장에 도착하니, 이곳은 지금 공사가 한창이다.. 새로이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시민공원이다.. 두개의 돌탑과 돌탑사이에 마루광장이 설치되있다.. 인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하산준비들을 하고있다.. 동행한 지역민의 상세한 소개로 새로운 여러사실들을 접했다.. 지금시간 17:07분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작별은 고한다.. 우리는 대발령으로 하산하고, 이분은 서중동 으로 하산하신단다.. 잠시후 팔각정을 지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발령 제2쉼터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혹시 이 천자봉 산행이 초행인 분들을 위하여 언급을 하겠다.. 가능하시면 이 제2쉼터길을 선택하시는것이 옳은길이다.. 대발령으로 내려서면 중앙분리대가 막혀있어서, 제1쉼터로 건너설수가없다.. 그래서 도로따라 화장장입구까지 내려갔다가, 횡단보도를 건넌후 다시 대발령고개로 울라가야 하기때문에 곱절은 힘이든다.. 대발령제1쉼터에 차를 주차해놓기보다는, 부산방향으로 좀더 진행하다보면, 대발령 제2쉼터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시는 것이 편리할것이라 사료된다.. 임도를따라진행해도 되지만 우리는 곧장 능선길로 진행한다.. 잠시후 임도와 만났다.. 다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능선길을 한동안 내려가니 다시 임도가 나왔다.. 지금시간 17:19분이다.. 위치확인하고 다시나아간다.. 잠시후 다시 임도다.. 조금진행하니 또 임도가나타났다.. 임도를 건너니 이정표가 서있다.. 지금시간 17:24분이다.. 조금더진행하니 또 임도다. 임도건너 계속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대발령 2번국도가 보이며 가파른 내리막이다.. 2번국도에 도착한 우리는 어찌할까 망설이다.. 중앙분리대를 걍 넘기로 했다.. 교통량 확인을 위해 양쪽을 살필수있는 지점까지 내려가서 분리대를 넘었다.. 대발령 제1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17:44분이다.. 신발끝 풀고 간단하게 음료수 한잔하고.. 대발령을 떠난다.. 제2쉼터까지 진행하여 이곳에서 좌회전을 한후 진해 시내를 거쳐 창원으로 접어드니 정체가 시작 된다.. 창원시내에서 1시간여를 지체한후 고속도로로 들어선 우리는,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씻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 걍 잠속으로...

▲ 정자가있는 공원 돌탑에서 바라본 천자봉

▲ 천자봉 내려서는 계단에서 바라본 진해산단 능선의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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