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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하면

작성자우진.(상산34)|작성시간26.03.01|조회수5 목록 댓글 0
“뇌가 건강하면 누구나 젊어질 수 있다”하버드대 교수가 개발한 '뇌 노화 늦추는 습관 6'
  • 기자명. 정효빈 기자
  • 입력 : 2026.02.28
하버드대 교수 루돌프 E.탄지가 뇌 노화를 늦추면 더욱 젊게 살 수 있다며 뇌 노화 늦추는 습관을 소개했다. /셔터스톡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이 어려워지는 건 ‘자연스러운 노화’일까. 
하버드 의대 신경과학자 루돌프 E.탄지(Rudolph E. Tanzi, 67)는 ‘뇌가 건강하면 누구나 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내 삶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일을 많이 하고, 더 즐기고 있어요”
67세임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열정적인 탄지 박사가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개발한 뇌 노화 늦추는 6가지 습관 ‘SHIELD’를 소개했다.
1. Sleep (수면)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뇌의 ‘청소 시간’에 가깝다. 탄지 박사는 잠 자는 동안 뇌에서 독소가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 잠에 들지는 못하지만, 수면 시간을 최소 7시간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잠들기 위해 취침 1시간 전부터 TV를 끄고, 휴대폰으로 릴스를 스크롤하는 행동도 멈추는 게 그의 수면 철칙이다.
바쁜 직장인의 경우 7시간 채 잠을 자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대해 탄지 박사는 한번에 7시간을 자지 못하더라도, 점심시간에 잠시 엎드려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 Handling stress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질수록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인은 소셜미디어, 업무 메일, 메신저 알림 등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의도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탄지 박사는 특히 명상을 추천했다. 하루 5분, 짧아도 괜찮으니, 눈을 감고 호흡에만 집중해보라는 것이다. 쉴 새 없이 울리는 휴대폰 알림을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는 뇌 건강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편안한 사람들과 꾸준히 인간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3. Interaction with friends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우리는 식구와 직장동료를 제외한 사람들을 얼마나 자주 만날까?
사회적 교류는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탄지 박수는 바쁜 스케줄 탓에 편한 지인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짧은 통화나 메시지로 꾸준히 소통하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는, 잠시 혼자 쉬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4. Exercise (운동)
탄지 박사는 아침마다 30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으로 뇌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 
하루 20~30분 산책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작은 움직임도 충분히 의미 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할 때는 50분 집중 후 5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계속해서 도전하며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 뇌 건강에도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 /셔터스톡
5. Learning new things (새로운 분야 배우기)
열정이 담긴 눈빛은 사람을 훨씬 젊고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든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은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만든다. 탄지 박사는 그 이유를 ‘시냅스 증가’로 설명했다. 시냅스는 뇌 속 신경세포(뉴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연결 통로’다. 이 연결(시냅스)이 많아질수록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기능도 강화된다.
탄지 박사는 키보드를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새로운 음악 장르에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 악기나 외국어, 요리 등 익숙하지 않지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게 중요하다.
6. Diet (식단)
“우리 장내 미생물들의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식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은 ‘제2의 뇌’라 불릴 만큼 신경세포가 밀집된 기관이다. 세로토닌 등 기분에 관여하는 물질도 장에서 주로 생성되며, 장의 건강은 ‘장-뇌 축’을 통해 인지 기능과 감정 상태에 영향을 준다.
탄지 박사는 마지막으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일, 채소, 그리고 올리브오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을 추천했다. 그는 가공식품이나 과도한 당분 섭취를 지양하며 간식으로는 사과나 배 한 조각, 그래놀라, 견과류를 즐긴다고 전했다. 
탄지 박사의 ‘SHIELD’ 습관은 말 그대로 ‘방패(shield)’처럼 뇌를 노화로부터 보호하는 생활 방식이다. 오늘 하루의 작은 습관이, 10년 뒤의 뇌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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