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법의 핵심으로 귀착될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세상에 진리가 실재하며
수행을 통해 그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일례로 ‘마음의 법(nāma-Dhamma)’인 느낌, 생각, 상 등은 모두 불확실합니다.
화가 일어나면 증가하며 변화하다 마침내 사라져 버립니다.
행복도 마찬가지로 일어나 확산되고 변화하다 마침내 사라집니다.
그들은 비어 있으며, 정작 그 무엇도 아닙니다.
바로 이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모든 존재의 실상(諸行無常)입니다.
존재의 내면은 몸과 마음이며,
외면은 불확실[無常]한 우주의 법칙을 보여 주는 만물의 형상입니다.
나무든 산이든 동물이든 간에 그 모두가 법이며, 모든 존재가 법입니다.
법은 어디에 있습니까?
한마디로 말해, 법이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법은 본성(nature)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성스러운 법(sacca-Dhamma)’, 참다운 법이라 이릅니다.
본성을 보게 되면 법을 보는 것이고, 법을 보게 되면 본성을 보는 것입니다.
본성을 보는 이는 법을 깨달은 이입니다.
- 아짠차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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