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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대장경 읽고 게송 필사하기 제343일 《중아함경中阿含經》 권제4 <파라뢰경波羅牢經> 제3일

작성자향산 이병두|작성시간26.06.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한글대장경 읽고 게송 필사하기 제343중아함경中阿含經권제4 <파라뢰경波羅牢經> 3

 

가미니여, 또 왕이 죄인을 잡는 것을 보면 두 손을 뒤로 묶어 가지고 북을 치고 외치면서 남쪽 성문을 나가 높은 나무 밑에 앉힌 다음 그 머리를 베어 나무에 매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무슨 죄로 왕에게 죽임을 당했는가?’ 하고 물었을 때,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왕가의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죽였다. 그래서 왕이 이렇게 사형을 집행하게 한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가미니여, 그대는 이런 일을 보고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보았습니다. 고타마이시여, 과거에도 들었고 현재에도 들었습니다.”

가미니여,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이와 같은 일을 보고 만일 생물을 죽이면 그는 곧 현재 세상에서 과보를 받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걱정과 괴로움이 생긴다고 말한다면 그는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말을 한 것입니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고타마이시여.”

만일 그가 거짓말을 했다면 그대는 그 말을 믿겠습니까 안 믿겠습니까?”

믿지 않을 것입니다, 고타마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해 말씀하셨습니다.

장하고 장합니다, 가미니여.”

그리고 다시 물으셨습니다.

가미니여, 그대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만일 마을에 사는 어떤 사람이 머리에는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 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다고 합시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본래 무슨 일을 하였기에 지금 머리에는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 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은가?’ 하고 물었을 때, 혹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다른 나라에서 주지 않는 물건을 훔쳐왔다. 그래서 이 사람은 머리에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 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가미니여, 그대는 이런 일을 보고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가미니가 대답하였습니다.

보았습니다. 구담이시여, 과거에도 들었고 현재에도 들었습니다.”

가미니여, 또 왕이 죄인을 잡은 것을 보면 두 손을 뒤로 묶어가지고 북을 치고 외치면서 남쪽 성문을 나가 높은 나무 밑에 앉히고 그의 목을 베어 나무에 매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무슨 죄로 왕에게 죽임을 당했는가?’ 하고 물었을 때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왕국에서 주지 않는 것을 취했다. 그래서 왕이 이렇게 사형을 집행하게 하였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가미니여, 그대는 이런 일을 보고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가미니가 대답하였습니다.

보았습니다. 구담이시여, 과거에도 들었고 현재에도 들었습니다.”

가미니여, 혹 어떤 사문 범지가 이런 일들을 보고 만일 주지 않는 것을 취하면 그는 현재 세상에서 과보를 받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걱정과 고통이 생긴다고 그렇게 말한다면, 그는 진실을 말한 것입니까 거짓말을 한 것입니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고타마이시여.”

만일 그가 거짓말을 했다면 그대는 그것을 믿겠습니까 안 믿겠습니까?”

믿지 않겠습니다, 고타마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해 말씀하셨습니다.

장하고 장합니다, 가미니여.”

다시 물으셨습니다.

가미니여, 그대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만약 마을에 사는 어떤 사람이 머리에는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 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다고 합시다. 또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본래 무슨 일을 하였기에 지금 머리에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 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은가?’ 하고 물었을 때, 어떤 사람이 이 사람은 기생을 데리고 잘 희롱하며 재미있게 웃는다. 그는 거짓말로 왕을 기쁘게 하였고 왕은 기쁜 나머지 곧 그에게 상을 주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머리에 화만을 쓰고 온갖 향을 몸에 바르고광대놀이를 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스스로 즐기며 기생들만 데리고 노는 것이 마치 왕과 같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가미니여, 그대는 이런 일을 보고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가미니가 대답하였습니다.

보았습니다. 구담이시여, 과거에도 들었고 현재에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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