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55 第二十二 <암마라녀견불품菴摩羅女見佛品> 22.4~22.9
부처님께서 가시는 길마다 대중들이 진심으로 존경하며 공양 올립니다.
4.
마가다 국왕이 사자(使者) 보내어
저 앙관사에게 명령하였네.
“견고한 성을 쌓아 올려
그 이웃 강한 나라에 대비하라.”
摩竭王遣使(마갈왕견사),
勅告彼仰觀(칙고피앙관).
命起於牢城“(명기어뢰성),
以備於强鄰(이비어강린).”
5.
세존께서 예언하셨네.
“여기는 하늘신이 보호하는 곳이니
그 안에 성곽을 쌓으면
영원히 튼튼하여 위태로운 일 없으리.”
世尊記彼地(세존기피지).
天神所保持“(천신소보지),
於中起城郭(어중기성곽),
永固不危亡(영고불위망).”
6.
앙관사가 듣고 마음이 기뻐
부처ㆍ법ㆍ승단에 공양하였네.
부처님께서 그 성문을 나가
강가(恒河) 가로 나아가실 때
仰觀心歡喜(앙관심환의),
共養佛法僧(공양불법승).
佛出彼城門(불출피성문),
往詣恒河濱(왕예항하빈),
7.
앙관사는 부처님을 존경하는 뜻으로
그것을 고타마문(瞿曇門)이라 이름 했네.
강가(The Ganges) 강가의 많은 사람들
모두 나와 세존을 맞이하였네.
仰觀深敬佛(앙관심경불),
名爲瞿曇門(명위구담문).
恒河側人民(항하측인민),
皆出迎世尊(개출영세존).
8.
갖가지 공양 베풀며
저마다 배를 준비해 건너게 하였네.
세존께서는 그 많은 배들 가운데 하나만 쓰면
여러 사람 마음과 어긋나리라 생각하시고
興種種供養(흥종종공양),
各嚴船令渡(각엄선령도).
世尊以船多(세존이선다),
偏受違衆心(편애위중심),
9.
세존께서는 곧 신통력을 부리시어
자기와 대중들의 몸을 숨기고
이쪽 언덕에서 문득 사라져
저쪽 언덕으로 건너가셨네.
卽以神通力(즉이신통력),
隱身及大衆(은신급대중),
忽從此岸沒(홀종차안몰),
而出於彼岸(이출어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