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58 第二十二 <암마라녀견불품菴摩羅女見佛品> 22.34~22.37
마음으로 ‘이 땅을 받아주시면 좋겠다’ 하며 부처님께 인사를 드란 암바팔리를 위한 법문을 시작하십니다.
34.
그러므로 마땅히 마음을 제어해
함부로 방일하지 말지니라.”
부처님께서 비구들 위해
갖가지로 설법해 마치시자
是故當制心(시고당제심),
勿令其放逸(물령기방일).”
佛爲諸比丘(불위제비구),
種種說法已(종종설법이),
35.
저 암마라 여자
차츰차츰 세존 앞에 다가왔네.
부처님께서 나무 밑에 앉으시어
고요히 선정에 들어 사유하시는 것 보고
彼菴摩羅女(피암마라녀),
漸至世尊前(점지세존존).
見佛坐樹下(견불좌수하),
禪定靜思惟(선정정사유),
36.
‘부처님께서 대비(大悲)하신 마음으로
내 이 숲을 받으셨으면’하고 생각했다.
단정한 마음으로 태도를 가다듬어
본래의 아름답고 고운 정을 버리고
念佛大悲心(염불대비심),
‘哀受我樹林(애수아수림)’.
端心斂儀容(단심염의용),
止素妖冶情(지소요야정),
37.
공경하는 모습으로 마음이 지극하여
머리 조아려 발에 대고 예배했네.
세존께서 ‘앉으라’ 하시고
그 마음에 맞추어 설법하셨네.
恭形心純至(공형심순지),
稽首接足禮(계수접족례).
世尊命令坐(세존명령좌),
隨心爲說法(수심쉬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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