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발견한 끈이 있다
드러난 끈이다
언제 부터였는지
그 끈은 생겨나서
드러나 보여 주었다
끈의 이음이 드러나니
연결 끈이 보인다
길은 갈래갈래
여러 갈래를 품고 있다
이 때의 쓰임은
맞 닿음에서 갈래 하나로 흐른다
즉시
즉시 표출되기도 하고
묵묵히 그냥 있어도
그냥 있지 못함도 보인다
그 갈래 가닥가닥 마다에
힘이 필요하다
어제에 의한 지금의 힘을
갈래에 부여하고
써야 한다
분명하게
기울어져 있는 갈래의 힘을 본다
닿아지는 인과 연의 힘!
그 강함을 느낀다
보이는 갈래는
그래도 쉽다고 여겨진다
보이지 않는 갈래는
1/364.9999999...9...9의 강렬한 힘으로
빤히 바라보고 노려보고 있음을 읽는다
무시하고
그 갈래를 선택하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칼부림도 일어났다
굴레의 끈은
그래서 다시 더 튼튼한 힘을 기르고 있다.
이 끈이 엷어지는 길
나는 원하는가!?
되 뭍는다
허울 일지라도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이금문견득수지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일의
이 하나의 소중한 끈과 연결이 있었으니...
이것이 대박 인생이 되었다.
붓다께서는 그 걸 깨트려주시고
나도 그 자리 깨트리려 안간힘을 쓴다
나무 청정법신비로자나불 _()()()_
2026.06.12
현행동효의 이른 아침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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