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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은 금강경의 맨 마지막 장으로 응신(應身)과 함께 화신(化身)은 참된 구경의 진리가 아니다 라는 뜻을 낱낱이 ..

작성자하남상불사|작성시간26.06.19|조회수24 목록 댓글 0






기포의 새벽 편지 제 4,159회
금강경 응화비진분 제32
동봉 정휴 옮김


1.
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경) 제32장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은 금강경의 맨 마지막 장으로 응신(應身)과 함께 화신(化身)은 참된 구경의 진리가 아니다 라는 뜻을 낱낱이 잘 담고 있다.

2.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투신 모습(응화신)
마저도 인연에 따라 으레 나타난 것일 뿐 영원한 진실의 모습(법신)은 아니기에 현상계의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여여한 진리의 자리를 보라는 금강경의 핵심 결론이자 총제적인 요약이다.

3.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한량이 없는 아승지 세계에 가득 찬 칠보를 가져다가 보시한다고 해도,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보리심을 발하고, 이 경을 지니되 아주 짧디짧은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수지독송하고 타인을 위해 널리 연설해 준다면, 그 복덕이 저 앞의 복덕보다도 훨씬 더 뛰어나니라.

4.
그렇다면 어떻게 타인을 위하여 연설해 주어야 하겠는가? 상(相)에 집착하지 않고, 여여(如如)하여 마음이 결코 흔들리지 않아야 하느니라.

5.
핵심 사구게로서 (금강경 최고의 명구)!
이 장에는 금강경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유명한 비유이자 결론의 논리 사구게가 등장한다. 인연 따라 일어나는 이 세상의 모든 유위법은 꿈 같고 환상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갯불과 같을 것이니 마땅히 이와 같이 바라볼지어다.

6.
현대적 의미와 핵심 가르침은 어더할까?
상(相)에 얽매이지 않는 전법(傳法)으로 남에게 진리를 전할 때조차 '내가 포교를 한다', '내가 이만큼 안다'는 잘난척 상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평온하고 여여한 마음으로 행해야 진정한 공덕이 됨을 강조하신다.

7.
유위법(有爲法)의 허망함에 관한 진리 : 우리가 눈으로 보고 겪는 모든 현상(돈, 명예, 육체, 심지어 감정까지)의 세계는 영원하지 않고 인연에 따라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것임을 여섯 가지 비유의 세계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를 통해 처절하게 깨닫게 한다.

8.
여여부동(如如不動)의 삶이란게 있는데 세상 변화와 무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래 태어남과 사라짐이 없는 텅 비고 고요한 성품(진여)을 바라보면서 흔들림 없이 살아가라는 실로 위대한 마침표다.

9.
백용성 큰스님의 뜻을 이어 모든 불교 의식과 가르침을 한글과 함게 우리말로 가꾸어 가는 정신처럼, 이 마지막 32장 역시 한자 상(相)의 굴레를 다 벗겨내고 우리 삶 속의 진정한 자유를 선언하려는 법문으로 다가오고 있다.

-----♡-----

금강반야바라밀경 응화비진분 제32장

10.
혜명사문 수보리야 행여만일 어느누가
헤아릴수 바이없는 아승지의 많은세계
칠보로써 가득채워 그것으로 보시하고
또한다시 이자리에 선남자나 선여인이

11.
보살마음 발하여서 금강반야 이경에서
사구게송 하나라도 받아지녀 읽고외며
남을위해 연설하면 이로인해 받는복은
앞의복을 뛰어넘어 헤아릴수 없느니라

12.
과연어찌 남을위해 연설할수 있겠느냐
혜명사문 수보리야 상에취착 하지말라
다만있는 그대로로 움직이지 말것이니
혜명사문 수보리야 어찌하여 그러하냐

13.
여러가지 인연으로 생멸하는 유위법은
꿈속이요 신기루요 거품이요 그림자요
아침이슬 다름없고 번갯불과 같노라고
언제든지 모름지기 이와같이 볼지니라

14.
부처님이 이경말슴 설하시길 마치시니
장로혜명 수보리와 그자리에 함께했던
모든비구 비구니와 우바새와 우바이와
일체세간 하늘이며 인간이며 아수라가

15.
서가모니 부처님의 말씀하신 바를듣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환희하여
금강반야 바라밀경 아름다운 이경전을
깊이밑고 받아들여 받들어서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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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영화 중간계 사후세계 실존한다
https://youtu.be/f2hc7soqw0k?si=LlVx9zFwNIwQa_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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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6/2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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