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로마. 동방의 진주라는 수식어기 붙은 사마르칸트에서 못다본 유적지로 고구려 시신의 행렬도를 볼 수 있는 박물관과 천문대.
그리고 길이가 14미터인 성경 다니엘서의 저자인 다니엘영묘를 답사하고 부하라로 떠났다. 기나 긴
실크로드의 여정에 우리나라의 사리윈이나 조치원. 장호원 전주의 추천원과 같이 실크로드를 걷는 여행객들이 머물다 가던 숙소이자 초소가 있던 장소를 만난 것은 윤여성 선생 덕분이었다.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관동대로. 삼남대로를 걸었던 나로서는 행운 중의 행운이었다.
먼 길 달려서 도착한 부하라는 박물관이없는 박물관도시라고 불리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역사 유적지로 가득한 도시다.
실크로드이 가장 고귀하고 신성한 오아시스의 저녁 거리를 걸었는데.
오늘 천천히 걸으면서 만날 부하라는 어떤 모습을 나에게 보여줄까?
2026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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