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정기 기행

[참가자모집중]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걷다.네 번째 기행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철원 와수리 세월교까지

작성자신정일|작성시간26.06.17|조회수328 목록 댓글 21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DMZ 평화의 길>을 따라 걷다.

네 번째 기행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철원 와수리 세월교까지

 

우리 땅 걷기 40주년을 기념하여 2026년 민족의 분단을 지켜본 <DMZ 평화의 길>7월 두번째 주말인 10에서 12일에 걷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의 장벽, 가장 쓸쓸하고 경이로운 풍경, 슬픔과 눈물이 겹겹이 쌓였으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기다리고 있는 길이 <DMZ 평화의 길>입니다.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평화의 길은 총 길이 524km로 총 35개의 코스로 이어져 있습니다.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그리고 동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평화의 길은 민족 분단의 슬픔이 아로새겨진 길이자 분단 이후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생태문화의 보고입니다.
평화의 길 번 째 기행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평화의 길은 연천군 연천읍 상리에 있는 폐쇄된 신망리역에 이른다.

 

철원에 경원선 철도가 놓인 것은 1914년이었다. 서울과 원산함흥을 잇는 철도가 생김으로써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명주실을 비롯 동해안에서 나는 싱싱한 어자원들을 실어 나를 수 있었다. 그 뒤 1936년에는 경원선이 지나는 철원역에서 금강산의 장안사에 이르는 전기철도가 개통되었다.
경원선의 철도역 중 한 곳인 신망리역은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에 세워진 역으로, 뉴 호프 타운(New Hope Town)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신망리 역을 지난 여정은 상리 사거리를 지나고 차탄천을 따라 걸어서 대광리역에 도착했다.
신탄리역은 경원선의 남한측 최북단 종착역으로 대광리역 다음에 있는 역으로 1913710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예전부터 신탄리 마을은 고대산의 풍부한 임산자원을 숯으로 가공하여 생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새숯막'이라 불렸다. '여지도서'에도 신탄新炭이라 적혀 있으며, 철도가 부설된 뒤로는 숯가공이 더욱 번창했는데,‘새숯막이라는 지명이 대광리와 철원 사이에 주막거리가 새로 생겼다 하여 '새술막(新酒幕)'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 ()'자로 잘못 표기하였다는 설도 있다.
신탄리역은 19458 · 15 광복과 동시에 북한에 귀속되었다가 1951년 수복되었으며, 1971년 철도중단점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신탄리 마을을 지나며 드디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서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접어든다.
그 쇠둘레의 땅 철원
조선시대에 철원도호부(鐵原都護府)가 있던 철원군이 󰡔신증동국여지승람󰡕 건치연혁(建置沿革)’편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본래 고구려의 철원군이다. 모율동비(毛乙冬非)라고도 한다. 신라의 경덕왕이 철성군(鐵城郡)이라고 고쳤다. 뒤에 궁예가 군사를 일으켜 고구려의 옛 땅을 침략해 차지하고 송악군으로부터 와서 여기에 도읍을 정하고 궁실을 지어 더할 수 없이 사치하게 하였으며, 나라 이름을 태봉(泰封)이라고 하였다. 고려 태조가 즉위하게 되어서는 수도를 송악으로 옮기고, 철원을 고치어 동주(東州)로 하였다. 충선왕 2년에 모든 목을 재정비할 때 지금의 이름으로 고치고 낮추어 부로 하였고, 조선 태종 13년에 통례에 따라 도호부로 고쳤다. 세종 16년에는 경기로부터 옮겨다가 본도에 예속시켰다.”

 

함경도로 가는 길 수백 리, 안팎의 온 강산이 또렷이 내 눈 안에 들어오네.”이이만李頤晩의 기에 실린 글이다. 산의 모양이 날아가는 학의 형체인 금학산金鶴山(947)이 동송읍 뒤편에 자리 잡아 진산이 되고, ‘한국의 그랜드캐년 이라고 부르는 한탄강이 흐르며, 철원평야라는 강원도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평야가 펼쳐진 곳이 쇠 둘레의 땅 철원이다.
그런 연유로 경원선 열차가 다닐 때에 철원의 서남쪽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열차의 연기를 평강지방에 이르러 사라지기 전까지 한 시간이 넘게 바라볼 수 있었다고 한다.
철원의 역사에서 궁예의 태봉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통일한국이 이루어진다면 맨 먼저 할 일이 휴전선 가운데에 있는 궁예도성을 발굴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역사 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용재총화(傭齋叢話)󰡕철원은 궁예가 차지하여 태봉국을 세웠던 곳인데, 지금도 경성의 옛 터와 궁궐의 층계가 남아 있어 봄이면 화초가 만발한다. 지세가 막혀 강하(江河)는 조운이 어렵다고 궁예가 도읍을 정했던 철원 땅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빼어난 시인이자 정치가였던 정철은 󰡔관동별곡󰡕에서 궁왕 대궐 터에 오작이 지지괴니 천고흥망을 아는다 모르는다라고 읊었다.

 

철원 하면 떠오르는 것이 철의 삼각지백마고지아이스크림 고지김일성고지 등의 싸움터이다. 한국전쟁 때에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인 이곳 비무장지대인 월정역에는 가다가 부서진 채 고철로 남아 있는 열차 한 량이 남아 있다.

 

월정리를 잠간 거쳐 평강 이르니,
금강산의 탑승객은 그치지 않아
길을 덮고 팔을 메여 오고가니
자동차는 승객 운반 분주하구나.“
<경원철도가> 중 월정리 부근을 그린 노래 가사다.

 

노을 비낀 철길 위에 젊은 기관사,
기적소리 울리며 기차를 몰았네.
포연을 헤쳐온 용감한 그 젊은이,
준엄한 그날에도 기차를 몰았네.”
한국전쟁 중 북한에서 불리던 노래였다.
그 당시 기차는 폭격 1호 대상이었지만 밤이나 악천후를 틈타 열차는 이동을 감행했고,
철원평야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이곳은 철원군과 김화군평강군을 잇는 이른바 철의 삼각지대였다. 이곳에서 벌어진 전투로 수도고지 전투, 지형능선 전투, 백마고지 전투를 들 수가 있다.

 

평화의 길은 소이산으로 이어진다. 길가에는 아카시아 숲이 우거진 지뢰지대가 보이고, 한참을 가다가 보니 소이산에 이른다.
철원평야에 야트막하게 솟은 소이산은 한때 군사기지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일반을들의 탐방장소로 재 단장했다.
구불구불한 임도를 20여분 따라 올랐을까 소이산 전망대에 이르자 드넓은 평야가 발아래에 깔린다. 전망대를 지나 소이산 정상에 이르자 한국군과 미국인 사용했던 막사와 교통호가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전망대에 서자 말 그대로 일망무제다.
이 소이산에서 철의삼각지라고 불리는 철원, 김화, 평강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봉우리가 세 개 다정하게 서 있는 삼자매 봉과 아이스크림고지가 보이고 철원평야 언저리에 철원평야를 빼앗기고 김일성이 사흘 동안을 울었다는 김일성고지라고 보이는 고암산이 지척이다.

 

소이산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역사유산이 월정리 역이다. 이역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에 있는 경원선의 간이역이다. 남방한계선에 가장 근접한 지점에 있으며, 철원 안보 관광의 대표적인 경유지이다.
경원선은 19148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구축된 산업철도로 그 당시 일본은 한일합방 이후 철원 주민들을 강제 동원하고 당시 소련의 10월 혁명으로 추방된 러시아인을 고용하여 경원선 공사를 하였다. 철철철

 

1. 일시: 2026710(금요일) 712일까지(일요일)
2. 출발 시간 및 장소: 서울 저녁 9, 30분 양재역 12번 출구 서초구청 앞
전주 저녁 7시 전주 종합경기장 710분 전주 월드컵 경기장 출발,
3. 참가비: 26만원
4. 어디로 가나요: 군남면 홍수조절지, 대광리역, 백마고지. 소이산 전망대, 월정리 역, 궁예궁터, 노동당사, 도피안사, 두루미평화타운, 와수리 세월교, 고석정
5, 강사, 신정일의 <신 택리지>의 저자
6. 신청방법: 댓글로 신청하고 참가비 입금해야 완료
7. 참가비 입금계좌: 국민은행 898301-00-096924 , 우리 땅 걷기
8. 참가비 입금 후 취소 시 환불 규정
(1) 행사일 5일 전 인지: 은행 수수료를 공제 후 전액 환불
(2) 행사일 4일전부터 3일전까지: 참가비 50%를 공제후 환불
(3) 행사일 1일전부터 당일까지(미참가 포함): 환불액 없음
위와 같이 행사 참여 취소 시 행사비 환불을 명심하시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회비를 입금하시고 대기자로 기다리셨다가 참여를 못하시는 회원님들의 불편함을 없게 하고자 함이오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 문의전화: 010-9144-2564
10. 주의사항: 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카페나 진행자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6월 넷째 주말(26~ 28)에 떠나는 평화의 길 두 대로 진행합니다. 이번 여정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참여를 바랍니다.

 

추신: 2026DMZ 평화의 길 일정표,

 

3, 2026626일에서 28일까지
4, 2026710일에서 12일까지.
5, 2026828일에서 30일까지
6, 2026918일에서 20일까지.
7. 20261023일에서 25일까지.
8, 20261127일에서 29일까지
9, 20261211일에서 13일까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문규 | 작성시간 26.06.19 고문규 참석합니다.양재
  • 작성자호수 | 작성시간 26.06.20 첨석합니다. 호수. 전주출발
  • 작성자산골바람 | 작성시간 26.06.20 참가합니다./ 전주
  • 작성자도깨비 | 작성시간 26.06.23 new 김재열, 문내현, 권오표 신청합니다
  • 작성자도깨비 | 작성시간 26.06.23 new (수정) 김재열, 문내현/전주 참석합니다(권오표 님은 타른 일정으로 못참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