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산행(80)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
바위들이 뱀(蛇)처럼 연결된 암릉의 고운 곡선미를 가진 사량도(蛇梁島)
지리망산(智異望山-398m), 불모산(佛母山-399m),
가마봉(303m), 옥녀봉(玉女峰-281m)
경남 통영 사량
일시 : 2026년 06월 07일 (일) 들머리(수우도조망전망대) 12:15 – 날머리(금평항) 16:10
경로 : 산행거리 약 6.4km 약 3시간 55분 소요
수우도조망전망대-(0.5km)-돈지갈림길-(1.1km)-지리망산-(1.1km)-내지갈림길-(1.0km)-불모산-(0.8km)-가마봉-향봉(0.5km)-옥녀봉-(0.8km)-사량면사무소-(0.5km)-금평항
산행지 소개 :
사량도(蛇梁島)는 섬이 뱀처럼 생기고, 또 뱀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량도의 8개 섬 중 상도(上島)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 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로서,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한반도 남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바위산으로서 불모산(佛母山)·가마봉·향봉(香峰)·옥녀봉(玉女峰) 등과 연봉을 이루고 있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8㎞의 바위 능선길. 섬을 가로지르는 능선에 오르면 멀리 육지의 지리산이 바라보인다고 해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 불리며 일명 '지리산'으로 통한다.
지리산의 가장 큰 매력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전망. 주능선 길에 오르면 크고 작은 바위들이 연결된 암릉의 고운 곡선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암릉 주변 바위 봉우리들은 이리저리 비틀어진 해송과 어울려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떠올리게 한다. 암릉길 양쪽으로 쪽빛 바다가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고 뒤를 돌아봐도 지나온 등산로가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100대 명산 선정 사유 (산림청 기준)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히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 산 정상부의 바위산이 기암괴석을 형성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지리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음. 다도해의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기묘한 바위 능선이 특히 유명
가오치항( 경남 통영시 도산면 오륜리)
사량도(하섬, 상섬)를 향하여
사량도 지리망산 능선(우측)
사량도 상도 금평항
들머리 수우도조망전망대
수우도
서쪽으로 보이는 삼천포시
가야할 지리망산
뒤돌아 본 들머리 수우도조망전망대
돈지항
수우도 방향
지리망산 도착, 이정표
저 곳은 삼천포 시
가야할 능선, 저 멀리 달바위봉과 가마봉, 옥녀봉
꿩의 다리(미나리아재비과)
달바위봉 도착
달바위봉에서 보는 가야할 능선(가마봉, 옥녀봉)과 하섬(칠현산)
달바위봉에서 보는 대항마을
가야할 암봉들이 거칠어 보인다.
20여년 전에 왔을 때는 저 암봉들을 외줄에 의지하여 어렵게 타고 넘었다.
뒤돌아 본 달바위봉
가마봉 오름길, 지금은 쉽게 오를 수 있다.
가야할 향봉
내려갈 계단이 엄청 급경사이다.
노랑 원추리꽃이 벌써 피었다.
저기를 내려왔다. 옛날에는 한줄기 밧줄로 타고 넘어왔었다.
바람개비 꽃 털마삭줄(협죽도과)이 많이 보인다.
2개의 출렁다리가 암봉들을 연결한다.
뒤돌아 보니 지리망산, 달바위봉, 가마봉이 모두 보인다.
마지막 옥녀봉을 향하여 두번째 출렁다리를 건넌다.
마지막 험한 옥녀봉을 향하여
기린초(돌나물과)
오뚝한 저기가 옥녀봉
조금 전에 넘어온 암봉들
저 아래로 보이는 사량면소재지 금평항을 향하여 옥녀봉을 내려간다.
귀가를 위하여 가오치항을 향하는 도선에서 본 사량도.
언제 다시 올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