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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박11일 중국 여행 후기 1(4/8~18)

작성자이령(파주)|작성시간25.04.21|조회수712 목록 댓글 15

90년대 말쯤
중국 구채구여행 하면서
대륙의 매력에 빠져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며
여러번 자유여행을 다녀 왔다.

그후
유럽에 빠져 중국을 잊고 있다가
20년만에 다시
그 대륙의 땅에 발을 딛는다.

무비자 기념으로
가볍게~~
10박11일 일정으로
떠난다.

언제나 배낭여행을 지향하기에
캐리어는 끌고 다니진 않는다.

32리터의 배낭에
약간의 어깨 무게감을 느끼긴 해도
두손이 자유로워야 지도를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다..

첫 시작점은 칭다오
비행시간 1시간40분
햐~~~

공항에내려
교통카드에 100위안을
충전한다.
이 카드로 열흘동안
지하철,버스를 이용했다.
버스비는 대륙 어~디나 1위엔(195원)!!

미리 핸드폰에 깔아온
고덕지도 앱을 찾아
두번의 지하철을 갈아 타고
이번 여행의 첫 숙소를 찾는다.
5.4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12층 아파트

유럽의 에어비엔비에 온 것 같은 분위기
투룸,거실,주방.욕실

이후 우리의 숙소는
늘 깨끗한 화이트의 침구에
유럽을 여행하는듯~~

발코니에서의 뷰~
아파트건물사이로 살짝 바다가 보인다.

우리나라의 3.1운동 두달 후
칭다오에서 5.4운동이 있었다.
일본과 독일로부터 되찾은 칭다오
그 혁명을 기념하는
5.4기념탑.

그 앞에서 두팔을 벌려 본다


이번 여행의 동행은 나보다 열네살 어린 여인..
음식에 관해 진심인 그녀는
밥먹을 때마다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와~~
싸다!!
맛있다!!

우리가 칭다오에서 이틀을 머무는동안
단골식당이었던
"박대숙"식당
조선족이 운영한단다..
친절하고 맛은 최고이며
가격은 착하고..
2인분에 5천원
특히 돌솥비빔밥은 일품이었다.

올림픽기념 만국기가 펄럭이던 바닷가

성미카엘 성당을 찾는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거리와 독일식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곳

야경이 화려할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카페거리

성 미카엘성당거리
청나라시절 독일인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였나보다.

지하철은 라인마다 색갈이 달랐는데
이 노선은 온통 핑크핑크하다.
우리의 지하철은 갈아타려면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이곳은 아주 편하게 만들었다.

걷고 또 걷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번 여행땐 하루 평균 2만보를 걸었다..
숙소로 돌아 오면 힘들어서였는지 끙끙 앓았다
오늘은 좀 덜 걸어야지 해도
어느새 2만보를 넘기기 일쑤였다.

잔교를 찾는다.

사람이 무지무지 많은데
한국사람들은 보이질 않는다
이번 여행내내
우리가 찾았던 곳에
한국사람은 거의 찾지 못한다.

나의 여행주의는
한국사람은 한국에서만 보는걸로~~

바다로 향한 모든 건물에서 뿜어내는 빛의 향연.
스케일이 대륙답다.

놀라고 감탄하고.
20년동안 이 대륙에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보고..
놀라고..
감탄하고..
중국은 이미 세계의 패권을 미국에서부터 빼앗았다.
트럼프가 쫄만하다..

IT산업의 눈부신 발전..
알리페이 앱만 깔면
대륙 어디서나 결재가 가능하여
화폐가 무용지물이다.
노점상이든
식당이든
대형매장이든
어~~~디나
콜~~~^^

달님이 휘영청
격하게 반기는것 같다
밤이 이슥토록
신나게
돌아 다녔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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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영(서울) | 작성시간 25.04.22 용감하시고 실천력 좋으시고 체력도 킹왕짱!!
    멋져요
  • 작성자봄이오면(성남) | 작성시간 25.04.22 사진들도 예쁘고, 글은 또 현장감이 생생히 느껴지고
    재능이 풍부하신 이령님
    멋지십니다 !
  • 작성자연주(일산) | 작성시간 25.04.22 언제부터인지
    중국은 현금없이
    카드만 사용한다는데
    정말이군요
  • 작성자사하라(서울) | 작성시간 25.04.22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조세리(서울) | 작성시간 25.04.23 증말 대단하게 믓찌십니다~이런게 간지죠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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