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1억에 산 땅 지금 2~3억은 가지 않을까?

작성자장도치|작성시간20.04.19|조회수50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토지피엠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 구독자분이 카톡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질문 내용은 본인이 10년 전에 구입한 땅이 있는데 처분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보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구독자분이 보유하고 있는 땅을 분석해보니 입지도 좋지 않고, 개발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땅이었습니다. 더 이상 지가 상승이 될 수 있는 땅이 아니니 팔 수 있다면 빨리 처분하고 괜찮은 물건으로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했지만, 10년 전에 구입한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구독자분은 10년  전에 1억에 산 땅이니까 2~3억은 받고 팔아야 한다고 한다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그 땅은 현재 1억 원에도 팔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요즘 극심한 경기 침체와 코로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은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갑이 사는 사람이고 을이 파는 시장에서 순기능과 역기능의 모순이 이어지지만 대세의 흐름은 변할 수가 없을 것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틈새시장은 있는 법. 틈새시장의 돌파구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은 현장 경험과 지혜가 많은 중개인이나 투자가들일 것입니다. 다만 세계경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요즘은 점과 점을 연결을 잘하는 사람이 돈을 버는 시대인데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10년 전, 1억에 사둔 땅이니 2-3억은 가겠지 하는 것은 은 오산입니다. 본전이 될 수도 있고 10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부동산 특히 토지의 속성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소유효과란 게 작용하여 현실을 외면하고 투자를 했으니 본전에 파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소유효과입니다. 


소유효과란 일단 자신의 소유가 되고 나면 객관적인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매기거나 좀처럼 팔지 않으려고 하는 현상을 말한다. 


부동산 시장에서 집주인들이 매수세가 없는데도 가격을 낮추려 하지 않거나 부동산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은 것은 소유효과의 작용에서 기인한 것이며, 2년간 거주한 후 구매를 경정하는 애프터 리빙제는 소유효과를 기대하고 만든 마케팅 방법이다.


그러나 토지를 구입할 당시 주거였는데. 준농림지역으로 계획관리 지역인데 현재는 인구가 줄어들어 주거나 공장 용도보다는 농업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성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이런 부동산은 자산 중에서도 부채자산입니다. 팔리지는 않고 종토세만 매년 내야 하니 이자를 무른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사례로 미국 디트로이트 시에서는 2010년경 주택을 만 채를 헐어내어 농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GM 공장이 호황기였을 때에는 인구가 급증하였으나 불황으로 자동차 공장이 해외로 이주를 하고 인구가 급감했습니다.


인구가 줄어 폐가옥이 늘어나면서 우범 지역으로 변하게 되다 보니 주택을 철거해 농지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부동산 투자방식이 바뀌고 있어 돈을 버는 공식도 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습관이 문제인데 이런 것도 소유효과입니다. 이제 새로운 행동을 택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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