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에
그렇게 냉이를 찾아 다녀도 잘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들판 온 천지에 냉이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저 어릴적만 해도 애들 가지고 놀
장난감은 대부분 자연에서 나는 것을 가지고 놀았다.
그 중에서도 이 냉이꽃은 애기들 노리개인
짤랑이로 애들을 어루고 달래기도 했다.
냉이열매가 여물면 껍질 속에 자그마한 씨가 들어서
흔들면 잘그락 잘그락 하는 은은한 소리가 났다.
지금같이 몸에 좋지않은 프라스틱에 자극적인 소리가
나는 짤랑이 소리를 들으니 애들이 자라 폭력적인 성격이 되는것과 연관이 있은건 아닌지
우리 나이의 어른들은 대부분 살아오면서 세파에 시달리고
받은 상처로 마음에 빗장을 이리 저리 걸고 힘든 인생 여정을 살고 있기에
잠시라도 들판에 지천으로 나는 냉이짤랑이를
흔들며 아득한 옛날의 나로 돌아가 순진무구했던 그때를 생각하며
잠시라도 마음의 빗장을 풀고
평안한 마음의 휴식을 주는 것도 심신에 좋을거 같네요~
냉이 줄기에서 나는 냉이 내음이
또한, 맘을 편안하게 하겠지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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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오새바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4 아까워라~
제때 캐어 자시지요~ -
작성자초롱박 작성시간 26.05.14 즐감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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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새바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4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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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믄기퍼(김창현) 작성시간 26.05.14 냉이 종류가 그렇게 많은 지 몰랐어요.
냉이씨방 양말 속에 꼽히면 ㅠㅠ -
답댓글 작성자오새바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4 일반냉이와 황새냉이 뿐인거 아닌가요~
꼬피면 가려운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