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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김 모임방

40대인 저에게 고관절이 퇴행되어서 움직이지 말라고 합니다..척추자세교정걷기테라피(25)

작성자파래소|작성시간26.06.19|조회수105 목록 댓글 10

오늘 원 데이 특강이 있었다. 주제가 척추자세 교정 걷기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리다.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을 하면서 진행되었다.
한 분이 나에게 말했다.

제가 고관절이 퇴행되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움직이지 말라고 병원에서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수영을 합니다. (그녀의 나이는 이제 40대밖에 되지 않았다.)

내가 말했다.

안 움직이고 어떻게 살아요?

고관절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자세를 본인이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세요?

제가요?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녀는 수업 시작 전에 이런 자세를 하고 있었다.


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 오랜 습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 쪽 무릎을 세우고 앉게 되면 무릎을 세우는 습관이 있는 쪽의 골반은 후방 되고 무릎을 벌리는 습관이 있는 고관절은 회전되어서 팔자걸음을 걷게 된다. 이런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허리와 골반이 틀어지면서 고관절도 틀어지게 된다.

내가 물었다.

본인의 고관절이 퇴행되었다고 생각하시는데 혹시 뼈가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답변을 하지 못했다..

다른 회원도...

뼈는 나이 들면 안 바뀌는 거 아닌가요?

여러분이 가장 흔하게 하는 오해가 뼈에 대한 것입니다. 뼈는 죽을 때까지 재생되는 세포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다들 놀랐다.

뼈가 재형성되는 주기가 5~6개월입니다. 그리고 전체 뼈가 다 바뀌는 것은 2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뼈는 충격을 받아야 단단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선조들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를 두드리는 고치법을 사용했지요. 마찬가지로 물속이 아닌 중력을 받아서 걷고 움직이는 것이 우리 뼈에 충분한 자극을 주어서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퇴행은 기능이 퇴보되어서 나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잘못된 자세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그 기능이 더 떨어져 퇴행이 가속화된다. 하지만 고관절에 독이 되는 자세를 바꾸는 순간에 고관절 기능이 회복되면서 통증이 사라지고 점점 더 튼튼해질 수 있다.

고관절 때문에 5년 동안이나 도수치료를 받다가 도대체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나에게 온 회원이 있었다. 그녀가 치료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나비 자세가 되게끔 계속 스트레칭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가 어릴 때도 유연성이 없어서 나비 자세가 안되었는데 성인이 돼서 자꾸 그 자세를 해서 고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줘야 제 통증이 없어진다고 하시던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이 관절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반드시 허리가 펴져야 한다,
왜냐하면 온몸이 허리의 힘을 빌려서 구부리고 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허리를 펴지 않은 채 고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늘리면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벗어나서 관절이 상한다. 실제로 요가 동작을 할 때 무리하게 다리 찢기를 하다가 고관절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녀가 척추자세교정걷기를 만나고 몇 달되지 않아서 ....

평소에 가던 병원에 다시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주사를 놔줄까요? 하고 물으시던데 제가 안 맞아도 된다고 하니 .. 놀라시면서 통증이 없어요? 하고 물으셨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 하는 운동이 있는데 그 운동 때문에 통증이 사라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5년이나 치료를 받고 운동도 했지만 없앨 수 없었던 통증이 사라진 이유는
바로 허리를 바르게 해서 움직인 그녀의 일상에 있다.

우리 몸은 실시간 바뀐다.
매일 매 순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40대 그녀 고관절이 퇴행되어서 움직이지마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움직임에 대한 불안을 느낀 그녀가, 그 생각을 깨고,
바른자세를 배워 고관절을 건강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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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상그리아 | 작성시간 26.06.20 안녕하세요 ~^^강의는 화 목 금 일까지 다 있습니다. 검색이 힘드시면 센타에 한번 오시면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 작성자여여부동 | 작성시간 26.06.20 바로누워자는게 불편해서 늘 옆으로 잤는데
    체험하고난뒤에 배개를 무릎밑에 넣고 자니 첫날은 약간불편해서 자다가 돌아누웠는데 이제는 아침까지 반듯하게자고있어요 어제도꿀잠자고
    그제도꿀잠자고
    잠자는습관 하나바꾸었는데
    일시적인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뭏던 자고나면 가뿐한 아침입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부산쵸이스/부산,순천 | 작성시간 26.06.20 계단오를때 발의 앞부분만 계단에 걸치고 올라보세요.
    훨씬 편하게 계단을 올라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여여부동 | 작성시간 26.06.20 부산쵸이스/부산,순천 그렇게할려고 신경쓰면서 오르니 숨이 덜차더군요
    8층집 계단으로 다닙니다
    관심어린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날 안전운전하시고
    즐주말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상그리아 | 작성시간 26.06.20 반듯하게 누워못 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한번의 체험으로 연이어 꿀잠이라니~~^^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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