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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모임방

마지막 발악을 하면서

작성자곰나루|작성시간26.05.01|조회수84 목록 댓글 12

 

 

중년의 가슴에 5월이 오면

 

                         이 채

 

나이가 들 수록

홀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슴을 지닌 사람이 그리워지네

 

사람은 많아도

사람이 없는 세상에서

내가 알던 사람들은

지천에 꽃잎으로 흩날리는데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쉬이 작별을 하며 살아가는가

 

너와 내가

어느날에 비에젖어

채 마르지도 않은 몸이라 할찌라도

다시피는 꽃이되어

향기를 나누고 싶은 간절함이여 !

다시서는 나무가 되어

지나는 바람편에 안부라도 전해볼까

 

피고지는 일만이 인생은 아니거늘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

꽃들은 서글픈 이야기를 하는가

 

꽃만두고 가는 세월이여

중년의 가슴에 5월이 오면

인생의 오솔길에 꽃잎만 쌓여가네

 

=========

 

어느날 벗과 길에서 담소를 하는 중

어느 나이먹은 여성이 

한껏 멋을 내고 지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친구 왈 

에구 저 여인 인생의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네 

 

맞습니다.

마지막 발악인지 또는 몸부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난 

그 모습을 보고 

서글펴 졌습니다 .

 

그렇게라도 마지막 몸부림으로 기사회생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그리 쉬운게 인생살이가 아니라는 걸 

인생 

경험이 풍부한 분들은 잘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해서 

욕안 먹고 살면서 

자신의 삶에 충실하다가

이세상 하직했으면 하는 바람이 

소원입니다 

너무 큰 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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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곰나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감사혀유
    글고 게나님헌티도 안부 전해 주셔유 ㅎ
  • 작성자야지(허민서) | 작성시간 26.05.01 다녀가요 꿈은 이루어진다 했어요
  • 답댓글 작성자곰나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그런가유? ㅎ
  • 작성자아세(이민숙) | 작성시간 26.05.01 내면을 멋지게 꾸미고 싶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곰나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2 좋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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