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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춥습니다
우리 님들 언제나 건강부터 살피세요
동방삭은 청년 시절 삼년 고개에서 굴러 떨어져
삼년 밖에 살지 못하는 운명에 처해
그날부터 생을 포기하고
시름시름 병이 들어 자리에 누워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는데
하루는 고승이 찾아와
왜 죽으려 하느냐고 물어
삼년 고개에서 굴렀다고 했다
그러자 스님은 두번 구르면 몇년을 사냐고 물었다
그때부터 동방삭은 밥만 먹으면
삼년 고개에서 굴러 삼천갑자를 살았다
한 갑자가 육십년이니
삼천갑자는 십 팔만 년이다
영원히 살수도 있었는데
동방삭은 십팔만년을 살고 죽었다
왜 죽었을까
천수를 다한 동방삭을 잡으러 온 저승사자는
동방삭이 너무 오래 살아 산 귀신이 되어
저승사자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도망치는 바람에
동방삭 잡는 일에 매번 실패했다
이에 저승사자는 꾀를 내어
동방삭을 잡기로 했는데
그 방법으로 흐르는 물에 숯을 빨았다
일년 십년을 계속 숯만 빨고 있으니
그 소문이 동방삭의 귀에도 들어갔다
십팔만년을 살면서 모르는게 없던 동방삭이
어떤 미친 놈이 몇 십년을 숯을 빨고 있는 것이 기이해
사연을 알고자 찾아가 물어보는 순간
저승사자의 손에 잡히고 말았다
그래서 생긴 이름이 숯 탄자를 써 탄(炭)천이다
충남 공주 쪽에도 탄천이 있는데
이곳은 아닌거 같고
경기도 성남시를 거쳐 잠실동에서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 탄천인데 그 하천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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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이야기가 아니니 그냥 재미루 보셔유 ㅋ
우리 님들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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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현진농원[변정섭] 작성시간 26.01.05 교주님 새해 하시는일 만사형통 하시고 엄동설한에 그리던 님만나서 주거니밭거니 곡주는 많이 축내고 게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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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교 주(안대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5 응원 넘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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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초원(청주) 작성시간 26.01.05 항상 재밋는글로 분위기 살려주시니 감사 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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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교 주(안대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5 재미 있으시다니
글 올리는 맛이 납니다 ㅎ -
작성자시아8(김덕희) 작성시간 26.01.05 적당히 살다가 적당할때 가는게 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