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이
주황색 물감을
풀어주는 걸 못 본
어제였지만
빗님이
살짝 다녀가며 낚아채간
주황색의 하늘이
무언의 언어들이
넘치게 쏟아지는 시간이였다
내 삶을 들여다보는 듯
년 간의 달력과
계절의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언어에
몸과 마음이
담가지는 시간이기도하여
참으로 행복했어요
심소라 님께서
뜻하지 않은
영혼의 양식 선물을 보내주신
덕분입니다
미완의 대하 예술 소설
"혼불"
시공을 넘나드는
작가와의 혼연의일치감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호사를 누렸네요
1권 70페이지 누리고
출석부를 작성하는데
출석부 작성타임에
눈도 잠시 휴식을요ㅎ
고맙습니다
심소라 님~♡
그제는 마을 어르신댁
밭을 들렸는데
6쪽마늘을 정리하시고
양파도 마저 정리하시더라고요
박카스 박스도
드리니
엄청 좋아하셔
저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양파 15키로에
1만원 드리고 가져왔어요
6쪽마늘은
생마늘로 먹어보라며
10통을 주시기에 먹어봤는데
마늘향이 강하고
맛도 좋더라고요
매일 늘어가는
꽃들의 무리들
들여다 보는 재미가
소소한 감사입니다
방풍들도 꽃이 피기 시작이네요
당나리가 저도 모르게
피어버려
젊은 당나리꽃을 못 봐서
아쉽더라고요
두 송이 피였어요~
소아짐 님댁에서
제 집으로 와서는요ㅎ
남천들도 꽃이 피기 시작이네요
블베는 딱 두어번
산과야로 묵지 싶어요ㅎㅎ
보리수 두 알 보고는
빵 터졌어요
따서 맛을 볼까 하다
그냥 뒀네요ㅎㅎ
어제 택배 보내고
들어오면서
만대항 걷기운동을 하고
다녀오는 도로가
어르신 댁 접시꽃들입니다
씨앗을 많은 집에
해마다 나눠드렸네요ㅎ
어르신께 허락을 받고요
요기서 걷기하고
집 들어서니
굵은 빗방울이
후두두둑 하더니만
그걸로 끝이네요 ㅠㅜ
물을 주어도
타들어가고 있는디
걱정입니다!
♡♡♡♡♡♡♡♡♡♡
이제는
혼불의 섬에 들어가
한 동안
나만의 섬 확장을
하지싶습니다~~~
꿀 보다 더 달달한
언어의 빛꿀이
보약으로 혈관을 타고
흐르니요
출석부에 다녀가시는
복된 고우신 님~
여름에 문이 열렸으니
보양식도 자주 드시면서
힘내십시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장수웰빙칡즙공주박만호0109075,9065 작성시간 26.06.20 출석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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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낮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평안한 주말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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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소리(천안) 작성시간 26.06.20
출~~~~~~~~~~~~~~~~~~~~~~~~~~~~~~~~~~~~~~~~~~~~~~~~~~~~~~~~~~~~~~~~~~~~~~~~~~~~~~~~~~~~~~~~~~~~~~~~ -
답댓글 작성자낮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ㅎ석~
감사가 영그는
복된주말 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진소리(천안) 작성시간 26.06.22 new
낮달. 멋진 답글 !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