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치킨텐더 만들려고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오리안심으로
오리텐더 만들었더니 가성비도 훨씬 좋고
맛도 영양도, 건강에도 좋은 멋진 요리가 되었습니다.
우리유황오리님네 오리 안심 1kg
냉동실에 있던 것 녹여,
찬물에 2번 헹궈, 핏물 빼고 건져
물기 빠지게 두었습니다.
마트에 판매하는 닭안심 400g 가격으로
오리안심 1kg 만들 수 있으니 가성비가 참 좋아요
가위로 힘줄을 일일이 잘라내는 것이 시간이 좀 걸려요
살이 붙어나와, 버리기 아까우니
요건 구워서 울집 견공들 주었어요~~ㅎㅎ
깔끔하게 정리된 오리 안심을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허브솔트와 후추로 밑간합니다
기본적으로 20분 정도 두면 되는데
저는 시간이 넉넉해 2시간 뚜껑 덮어 냉장고에 두었어요.
우리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차례로 묻혀
식용유에 2번 튀깁니다.
저는 튀김기름으로 현미유 사용했어요
주방에서 흔히 쓰는 콩기름이나 까놀라유는
GMO 식품이니 가능하면 쓰지 마세요
특히 가임기에 있는 젊은이들에겐 절대 먹임 안됩니다.
대바구니 위에 키친타올 깔고 건집니다.
이대로 먹음 바싹고소함으로 맛있고,
칠리소스에 버무리면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간장소스에 버무리면 풍미있는 맛이 됩니다.
어제 손님이 와서, 저는 그냥
바싹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어제 출판사에서 보현댁의 두번째 책
가제본을 들고 보현골까지 방문했어요
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 살짝 부끄러웠어요~~ㅋ
이제 최종 수정만 거치면
바로 인쇄 들어갑니다
겨우내 고생한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진달래 피었으니 에피타이즈로 화전 조금 부치고
모둠 봄나물 장떡도 만들고
홑잎나물 문어숙회랑 초무침도 하고,
오리텐더에 냉이 된장찌개를 끓이고
밑반찬과 김치, 그리고 봄나물과 함께
점심을 대접해서 보냈답니다.
영천댐따라 백리벚꽃길이 화사하게 열리는 시기라
눈호강, 입호강하고 간다고 즐거워들 했어요
화살나무에 새순 - 홑잎나물이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 중이라
내일 아침엔 가져다 또 요긴하게 먹어야겠어요
봄비 오는 새벽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new
나이 먹으면
지방질 많은 닭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 좋은
오리가 몸에 좋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욕지님~!
봄꽃 만발한 일요일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
작성자비타민! 작성시간 26.04.04 오리고기 밀,계,빵 묻혀 튀긴 것 만으로도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겠어요
요리책 출간도 축하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new
힘줄 발라내고 튀겼더니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고맙습니다~~ 비타민!님~!
편한 일욜 보내시고
봄꽃과 함께 행복하세요~^^ -
작성자석장 작성시간 26.04.04 튀김요리란 진정한 맛대장입지요
오리고기 튀김 준비하시고 튀겨내시랴 수고하셨습니다
요리책 수정본 검토하시며 뿌듯한 맘 드시지요
진정한 값진시간이 담긴 오감식탁 표지글이 돋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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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얏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05 new
올겨울내내, 원고쓴다고
엄청 용을 쓰고 힘들었답니다
봄이 되니 결과물이 나와
나름 뿌듯하고 성취감이 있지만
살짝 부족한 부분 때문에
마음 한 쪽에 부끄러움이 자꾸 올라옵니다
고맙습니다~~ 석장님~!
책 나오면 요리방에
맨먼저 이벤트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