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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고 싶은 봄날에.. "명이나물 주먹밥 & 돌돌말이 명이나물"

작성자이쁜미소|작성시간15.04.19|조회수2,328 목록 댓글 81

 

소풍가고 싶은 봄날..  이쁜미소 입니다.

 

 

 

명이나물이 너무 싱싱하고, 연하디 연한걸 보니.. 봄은 봄이네요..

 

 

강원도 산골 '통골농원'에서 보내온 연한 명이나물

오늘은 살짝 삶아서, 주먹밥도 만들고.. 돌돌말이 명이나물 만들어 보려고해요..

 

 

굵은 소금 넣고.. 끓는물에 명이나물 넣고

데구르 데구르~ 2~3번만 굴려 주세요~ㅎㅎ 너무 익으면.. 죽되쟎아요~ㅎㅎ

 

 

찬물에 샥샥~ 헹궈주세요. 물기 너무 꼭짜두면~ 맛이 없어져요~ㅎㅎ

자자~ 손목에 힘 빼시고~ 살살 짜주세요~

 

나물 무침은 비슷하죠 ?

참기름, 통깨, 소금 약간~ 넣고 조물 조물 해주면

봄날에 밥도둑이 된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계시지요?ㅎㅎ

 

 

간편하게 한 접시 담아두고~

다음 요리로 넘어 갑니다~ 슝 슝

 

 

현미 넣고 지은 밥에

명이나물 쫑쫑 썰어서 넣어요~

 

 

참기름, 통깨, 소금 약간 넣고 버무르듯 팍팍! 쪼물딱 해주세요~

 

 

한입에 쏙 들어가게 만들어주세요~

산에 갈때, 딱이지요?ㅎㅎ 많이 드시려면 더 크게 크게 만드시면 됩니다~

제 입이 좀 작아요~ㅎㅎㅎ (뻥!)

 

김으로 허리띠 만들어주세요~ (폼 나쟎아요?ㅎㅎ)

 

 

랩으로 씌우고

노랑끈 하나 묶어주세요~

 

 

노랑끈~ 뭐든 다 있다는 '더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 했답니다~ 요긴하네요 ㅎㅎ

 

 

랩으로 싸두고, 꽁뎅이도 묶었으니

다음 요리편으로 넘어 갑니다~

 

 

티비 보고 있던 신랑이 참기름 냄새에~드디어 나오네요~ㅎㅎ

'꺅! 이 이 이 귀요미는 뭐양?'

'여 봉~ 그건 내꼬야~ 설거지 좀 어뜨캐 좀 해바바'

'나 드러가~~~~~'

 

 

 

한 접시를 들고~ 사라진 신랑은~

다음 요리가 끝날때까지 나오지 않았어용~

 

 

잎이 조금 더 넓은~ 명이나물 데친것

오이, 당근, 햄삶아둔것, 양배추 준비해서

다이어트용 야채 돌돌말이 준비해봅니다~

 

 

오이, 당근, 양배추 모두~ 얇게 채썰어주세요~

햄도 얇게 준비해주시면~~~ 준비 끝~

 

 

배합초 ? 만들지 않고~ 그냥 조물 조물 합니다~

참기름, 통깨, 소금 조금 넣고~ 이제 돌돌 말아 볼까요 ?

 

 

넙디디한 명이나물 한장 깔아주세요~

밥 조금만 넣을게요~

 

 

햄, 오이, 당근, 양배추~ 푸짐하게 넣어주시고

' 자 ~ 이제 들어 갑니다~ '

엉딩이 좀 흔들어주고~ㅋㅋ

 

'또~르르르르~ 또르르~~' 말아 줍니다

 

 

동그랗게 준비해둔 돌돌말이 명이나물

삼채 넣고, 고구매 넣고~ 김말이 처럼.. 튀김하면 맛나겠어요~ㅎ

 

 

어슷하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 봅니다.

야구를 보던 신랑.. 주먹밥 들고~ 사라졌는데..ㅎㅎ

다시 들이 밀어 봅니다~ ㅋㅋ

 

' 여봉~ 한 말이 할텨? '

' 헉~ 이건 또 뭐여~~~~ 좀 줘바바바 '

 

 

 

신랑 한 접시

미소 한 접시

사랑 두 접시

 

오늘도 우리집은 ㅋㅋ 콩 볶아요~

 

 

 

주말 저녁은 봄나물중에 쵝오

명이나물로~ 돌돌 말았답니다..

 

 

명이나물은 장아찌 필수예요ㅎㅎ

시원하게 샤워해주고~ 채반에 담아서 물기 제거 합니다.

 

< 명이나물 장아찌는 작년에 넉넉히 담아둬서~ 작년 담은 사진으로 할게요 >

 

 

가지런히 해둬야~ 담을때도 한쪽 방향으로 가지런히 되겠지요~ㅋㅋ

 

 

우리집은 간장 못 끓여요~

집이 넘 작아서~ 냄시가 ㅎㅎ 안빠져요

 

부어만 주면 된다는 '약초간장'을 만들었다며 지인분이

작년에 선물로 보내주셨거든요~ 신비의 간장을~ 2병 부었답니다.

 

 

 

연한 간장을 넣어야~ 나물이 꺼무 티티 안하고 맛나데유

모두~ 기억허시공~ 연하게 담아주세유 ~

 

 


 

사랑해4

신약세 장터에서

판매종료되어 아쉬워요~

 

아쉽지만.. '명이나물'소개 좀 해드릴게요..

 

 

 

청정산골에서 수확한 '명이나물(산마늘)

오늘은 강원도 통골농원 입니다. 

 

 

 

박스속에 비닐이 품고 있는건 바로 '명이나물(산마늘)'

박스를 열어보면서, 비닐 포장속에 담긴.. 명이나물을 보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봄날에 맛 보면 더 좋다는 명이나물.. 오늘은 뭘 만들어볼까..?

살짝.. 고민해 봅니다..

 

 

 

 명이나물의 식용법

 

명이나물은 산나물과 일반 마늘의 성질을 두루 지녔다.

 

이른 봄 엄지손가락 정도로 자라났을 때

어린 싹이나 잎을 잘라 된장에 박아두고 먹는 것은 풋마늘을 먹는 방법과 유사하다.

 

잎이 충분히 자랐을 때 잘라

생채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무침, 국거리, 샐러드, 간장절임 재료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의 숲속에서 채취한 명이나물은 최상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생채쌈, 초무침, 간장염지,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물김치 등으로 이용하며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와 회를 발효 간장절임한

산마늘 잎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생채쌈으로도 먹을 수 있으니

내일 아침은 더 바빠질듯 싶네요..

 

 

날마다 도시락..

내일은 명이나물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중이예요..

 

 

통골농원님 싱싱한 명이나물을 보고

엄지손가락 척! 올려 봅니다. 기분 좋은 만남 고맙습니다..

 

↓ 명이나물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해주세요..

http://cafe.daum.net/sansamtkdgh/OVj5/67  판매종료 되어 아쉬워요..

 

 

 

오늘 돌돌 말아 보실래요?ㅎㅎ

 

약선요리방 식구님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오늘은 껌딱지를 사랑하는..

아버님 생신이라..준비하러 갑니다..~ 슝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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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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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이쁜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21 나니님 이쁜 요리 어여 어여 보여주시와용~ 러브
  • 작성자칵테일슈가 | 작성시간 15.04.20 아휴 사랑 스런 연네네요.
    산에갈때 돌돌 말아 보아야 겠어요...캄쏴캄쏴 ^^
  • 답댓글 작성자이쁜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21 봄날 산행에 산나물~ 주먹밥~어울릴듯 싶어요~ 히히ㅋ
  • 작성자비타민! | 작성시간 15.04.21 햐~~싱그러운 색감이 봄하고 잘 어울립니다~~
    예쁘고 맛나보입니다~~^^
  • 작성자전현주(구룡포) | 작성시간 15.04.22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글솜씨,요리솜씨
    탁월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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