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고 싶은 봄날.. 이쁜미소 입니다.
명이나물이 너무 싱싱하고, 연하디 연한걸 보니.. 봄은 봄이네요.. ![]()
강원도 산골 '통골농원'에서 보내온 연한 명이나물
오늘은 살짝 삶아서, 주먹밥도 만들고.. 돌돌말이 명이나물 만들어 보려고해요.. ![]()
굵은 소금 넣고.. 끓는물에 명이나물 넣고
데구르 데구르~ 2~3번만 굴려 주세요~ㅎㅎ 너무 익으면.. 죽되쟎아요~ㅎㅎ
찬물에 샥샥~ 헹궈주세요. 물기 너무 꼭짜두면~ 맛이 없어져요~ㅎㅎ
자자~ 손목에 힘 빼시고~ 살살 짜주세요~
나물 무침은 비슷하죠 ?
참기름, 통깨, 소금 약간~ 넣고 조물 조물 해주면
봄날에 밥도둑이 된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계시지요?ㅎㅎ
간편하게 한 접시 담아두고~
다음 요리로 넘어 갑니다~ 슝 슝 ![]()
현미 넣고 지은 밥에
명이나물 쫑쫑 썰어서 넣어요~
참기름, 통깨, 소금 약간 넣고 버무르듯 팍팍! 쪼물딱 해주세요~![]()
한입에 쏙 들어가게 만들어주세요~
산에 갈때, 딱이지요?ㅎㅎ 많이 드시려면 더 크게 크게 만드시면 됩니다~
제 입이 좀 작아요~ㅎㅎㅎ (뻥!)
김으로 허리띠 만들어주세요~ (폼 나쟎아요?ㅎㅎ)
랩으로 씌우고
노랑끈 하나 묶어주세요~
노랑끈~ 뭐든 다 있다는 '더이소'에서
1,000원에 구매 했답니다~ 요긴하네요 ㅎㅎ
랩으로 싸두고, 꽁뎅이도 묶었으니
다음 요리편으로 넘어 갑니다~![]()
티비 보고 있던 신랑이 참기름 냄새에~드디어 나오네요~ㅎㅎ
'꺅! 이 이 이 귀요미는 뭐양?'
'여 봉~ 그건 내꼬야~ 설거지 좀 어뜨캐 좀 해바바'
'나 드러가~~~~~'
한 접시를 들고~ 사라진 신랑은~
다음 요리가 끝날때까지 나오지 않았어용~![]()
잎이 조금 더 넓은~ 명이나물 데친것
오이, 당근, 햄삶아둔것, 양배추 준비해서
다이어트용 야채 돌돌말이 준비해봅니다~![]()
오이, 당근, 양배추 모두~ 얇게 채썰어주세요~
햄도 얇게 준비해주시면~~~ 준비 끝~ ![]()
배합초 ? 만들지 않고~ 그냥 조물 조물 합니다~
참기름, 통깨, 소금 조금 넣고~ 이제 돌돌 말아 볼까요 ?
넙디디한 명이나물 한장 깔아주세요~
밥 조금만 넣을게요~
햄, 오이, 당근, 양배추~ 푸짐하게 넣어주시고
' 자 ~ 이제 들어 갑니다~ '
엉딩이 좀 흔들어주고~ㅋㅋ
'또~르르르르~ 또르르~~' 말아 줍니다 ![]()
동그랗게 준비해둔 돌돌말이 명이나물
삼채 넣고, 고구매 넣고~ 김말이 처럼.. 튀김하면 맛나겠어요~ㅎ
어슷하게 잘라서~ 접시에 담아 봅니다.
야구를 보던 신랑.. 주먹밥 들고~ 사라졌는데..ㅎㅎ
다시 들이 밀어 봅니다~ ㅋㅋ
' 여봉~ 한 말이 할텨? '
' 헉~ 이건 또 뭐여~~~~ 좀 줘바바바 '
신랑 한 접시
미소 한 접시
사랑 두 접시
오늘도 우리집은 ㅋㅋ 콩 볶아요~ ![]()
주말 저녁은 봄나물중에 쵝오
명이나물로~ 돌돌 말았답니다.. ![]()
명이나물은 장아찌 필수예요ㅎㅎ
시원하게 샤워해주고~ 채반에 담아서 물기 제거 합니다.
< 명이나물 장아찌는 작년에 넉넉히 담아둬서~ 작년 담은 사진으로 할게요 >
가지런히 해둬야~ 담을때도 한쪽 방향으로 가지런히 되겠지요~ㅋㅋ
우리집은 간장 못 끓여요~ ![]()
집이 넘 작아서~ 냄시가 ㅎㅎ 안빠져요
부어만 주면 된다는 '약초간장'을 만들었다며 지인분이
작년에 선물로 보내주셨거든요~ 신비의 간장을~ 2병 부었답니다.
연한 간장을 넣어야~ 나물이 꺼무 티티 안하고 맛나데유
모두~ 기억허시공~ 연하게 담아주세유 ~ ![]()

신약세 장터에서
판매종료되어 아쉬워요~
아쉽지만.. '명이나물'소개 좀 해드릴게요..![]()
청정산골에서 수확한 '명이나물(산마늘)
오늘은 강원도 통골농원 입니다.
박스속에 비닐이 품고 있는건 바로 '명이나물(산마늘)'
박스를 열어보면서, 비닐 포장속에 담긴.. 명이나물을 보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봄날에 맛 보면 더 좋다는 명이나물.. 오늘은 뭘 만들어볼까..?
살짝.. 고민해 봅니다.. ![]()
명이나물의 식용법
명이나물은 산나물과 일반 마늘의 성질을 두루 지녔다.
이른 봄 엄지손가락 정도로 자라났을 때
어린 싹이나 잎을 잘라 된장에 박아두고 먹는 것은 풋마늘을 먹는 방법과 유사하다.
잎이 충분히 자랐을 때 잘라
생채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무침, 국거리, 샐러드, 간장절임 재료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의 숲속에서 채취한 명이나물은 최상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생채쌈, 초무침, 간장염지,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물김치 등으로 이용하며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와 회를 발효 간장절임한
산마늘 잎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생채쌈으로도 먹을 수 있으니
내일 아침은 더 바빠질듯 싶네요.. ![]()
날마다 도시락..
내일은 명이나물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중이예요.. ![]()
통골농원님 싱싱한 명이나물을 보고
엄지손가락 척! 올려 봅니다. 기분 좋은 만남 고맙습니다.. ![]()
↓ 명이나물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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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돌 말아 보실래요?ㅎㅎ
약선요리방 식구님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오늘은 껌딱지를 사랑하는..
아버님 생신이라..준비하러 갑니다..~ 슝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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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쁜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1 나니님 이쁜 요리 어여 어여 보여주시와용~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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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칵테일슈가 작성시간 15.04.20 아휴 사랑 스런 연네네요.
산에갈때 돌돌 말아 보아야 겠어요...캄쏴캄쏴 ^^ -
답댓글 작성자이쁜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21 봄날 산행에 산나물~ 주먹밥~어울릴듯 싶어요~ 히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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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타민! 작성시간 15.04.21 햐~~싱그러운 색감이 봄하고 잘 어울립니다~~
예쁘고 맛나보입니다~~^^ -
작성자전현주(구룡포) 작성시간 15.04.22 그저 감탄사만 나옵니다
글솜씨,요리솜씨
탁월하시네요~^^